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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트로닉, 앙코르서울 2024에서 에볼루트 FX 첫 선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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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트로닉, 앙코르서울 2024에서 에볼루트 FX 첫 선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4.10.11 1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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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트로닉, 앙코르서울 2024에서 에볼루트 FX 첫 선

▲ 메드트로닉은 지난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된 심혈관 분야 국제학회 ‘앙코르서울 2024’에서 자사의 최신 인공심장판막 솔루션 ‘에볼루트 FX(Evolut FX)’를 국내에 처음 선보이며 TAVI 시술 분야 기술 혁신 동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 메드트로닉은 지난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된 심혈관 분야 국제학회 ‘앙코르서울 2024’에서 자사의 최신 인공심장판막 솔루션 ‘에볼루트 FX(Evolut FX)’를 국내에 처음 선보이며 TAVI 시술 분야 기술 혁신 동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메드트로닉은 지난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된 심혈관 분야 국제학회 ‘앙코르서울 2024(ENCORE SEOUL 2024, Endovascular & Coronary Revascularization in Seoul)’에서 자사의 최신 인공심장판막 솔루션 ‘에볼루트 FX(Evolut FX)’를 국내에 처음 선보이며 TAVI 시술 분야 기술 혁신 동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앙코르서울은 전세계 18개국 심혈관 분야 전문의가 모여 최신 치료 지견과 정보를 공유하는 학회다. 

메드트로닉은 이번 학회에서 트레이닝 세션과 런천 심포지엄을 통해 자사의 TAVI 시술 분야 노하우와 기술력이 집약돼 있는 에볼루트 FX의 임상적 유용성 및 기존 자사 솔루션 대비 개선점을 국내외 심혈관 분야 의료진에게 소개했다.

트레이닝 세션에서는 ‘대동맥판막치환술(TAVI) 시술 후 관상동맥 접근성을 개선한 에볼루트 FX(Is Evolut REALLY obstructive? Ease your burden with Evolut FX!)’를 주제로, 미국 클리블랜드 대학 병원 메디컬 센터 길례르미 아티자니(Guilherme Attizzani) 교수와 일본 도카이대학 의학부 부속병원 심장내과 오노 요헤이(Yohei Ohno) 교수가 연자로 나서 관련 연구인 CANNULATE TAVR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CANNULATE TAVR 연구는 TAVI 시술 후 관상동맥 접근성이 에볼루트 FX에서 얼마나 개선됐는지 평가한 것으로, 에볼루트 FX로 TAVI 시술을 진행한 환자 12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다기관 연구다. 

연구 결과, 10분 내 관상동맥 삽관 성공률은 좌관상동맥에서 100%, 우관상동맥에서 96.7%로 나타났으며, 대부분의 환자가 5분 내에 삽관에 성공했다. 

인공판막과 기존 판막 연결부와의 정렬 상태(commissural alignment)는 환자 86.5%에서, 관상동맥과의 정렬 상태(Coronary alignment)는 좌우 각각 79.4%, 77.8%에서 양호했던 것으로 평가됐다.

아티자니 교수는 "에볼루트 FX에는 밸브 최하단에서 약 3mm 떨어진 위치에 방사선 비투과성 마커 3개가 추가됐으며, 이를 통해 판막 삽입 위치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을 임상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에볼루트 FX로 시술을 받은 환자 대부분에게서 양호한 판막 연결부와 관상동맥 정렬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연구의 의의를 밝혔다.

뒤이은 런천 심포지엄에서는 에볼루트 FX의 특징과 임상적 이점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먼저,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심장내과 양태현 교수가 연자로 나서 에볼루트 플랫폼의 전반적인 이점과 더불어, 현재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에볼루트 프로 플러스(Evolut Pro+)에서 파악한 개선 필요 영역을 설명했다. 

다음으로 오노 교수와 아티자니 교수가 각각 에볼루트 FX의 새로운 기능 및 기존 제품을 개선한 특징에 대해 공유하고, 인공심장판막 플랫폼에서 장기 내구성이 중요한 이유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 후에는 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김효수 교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채인호 교수가 좌장을 맡아 에볼루트 FX의 임상적 유용성 및 인공심장판막 플랫폼의 장기 내구성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메드트로닉코리아 마케팅 총괄 김혜라 부사장은 “메드트로닉은 심혈관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서, TAVI 시술 분야에서도 ‘에볼루트’ 플랫폼을 필두로 혁신적인 솔루션 개발은 물론 광범위한 임상적 근거를 제공하기 위해 힘써왔다”면서 “이번 앙코르서울 2024에서 그간의 의료진 피드백을 반영한 최신 솔루션인 에볼루트 FX를 처음 선보이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빠른 시일 내에 국내 임상 현장에 도입하여 국내 의료진 및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임상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메드트로닉의 인공심장판막 플랫폼 ‘에볼루트(Evolut)’는 여러 임상 연구를 통해 내구성과 안전성에 대한 데이터를 입증한 TAVI 플랫폼이다. 

최근에는 인공판막심장 플랫폼들을 직접 비교한 최초의 헤드 투 헤드 임상인 SMART 연구 1년 시점 데이터를 공개하며 성능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 연구에서 에볼루트는 생체인공판막 기능장애 비율에서 타 플랫폼 대비 ¼ 수준의 낮은 위험도를 보였다. 

메드트로닉의 최신 인공심장판막 플랫폼인 에볼루트 FX 제품은 2024년 5월 국내 식약처의 허가를 받았으며 2025년 상반기 국내 출시 예정이다.

 

 

◇한국룬드벡, 정신건강의 날 맞아 플로깅 데이 전개

▲ 한국룬드벡은 지난 10일, 서울 채빛섬 일대에서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World Mental Health Day)’을 맞아 신체적ㆍ정신적 건강을 증진하고자 임직원들과 함께 ‘플로깅 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 한국룬드벡은 지난 10일, 서울 채빛섬 일대에서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World Mental Health Day)’을 맞아 신체적ㆍ정신적 건강을 증진하고자 임직원들과 함께 ‘플로깅 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룬드벡(대표 오필수)은 지난 10일, 서울 채빛섬 일대에서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World Mental Health Day)’을 맞아 신체적ㆍ정신적 건강을 증진하고자 임직원들과 함께 ‘플로깅 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높이며 올바른 지식을 보급하기 위해 매년 10월 10일을 ‘정신건강의 날’로 제정해 기념하고 있다.

먼저, 이날 한국룬드벡 임직원들은 마음건강을 위해 약 1시간 동안 채빛섬 일대를 자유롭게 걷고 ‘플로깅(Plogging)‘ 활동을 진행했다.

WMHD(World Mental Health Day, WMHD) 로고가 적힌 생분해성 쓰레기봉투, 나무집게, 그린컬러 장갑 등으로 이뤄진 친환경 플로깅 키트를 이용해 쓰레기를 수거하며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생각함과 동시에 환경 보호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또 시민들에게 ‘WMHD’ 로고가 적힌 초록색 풍선을 나눠주며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정신건강의 날의 제정 의의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렸다.

뿐만 아니라 한국룬드벡은 10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채빛섬 건물 벽면을 초록색 불빛으로 밝혀 정신건강의 날을 알리는 활동도 진행했다.  

이 외에도 한국룬드벡은 이달 말까지 임직원들과 전국 의료인들을 대상으로 ‘오픈 더 도어(Open the Door)’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정신질환에 대한 닫힌 편견을 열자!’라는 의미로 기획했다.

전국 의료인들을 대상으로는 캠페인 동참 서명지 1건당 10만 원씩 기부금이 적립되며, 임직원들은 ‘워크온(Walkon)’ 앱을 이용해 한 달 동안 10회 이상 하루 1만 100보를 걸으면 1인당 10만 원씩 기부금이 적립되는 방식이다. 

모집된 기부금은 추후 사회복지법인 한울정신건강복지재단에 전달, 정신질환 환우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한국룬드벡은 정신건강의 날인 10일을 시작으로 27일까지 총 18일간 정신건강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적절한 치료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라디오 공익광고 캠페인도 진행한다. 

이 광고는 대한신경정신의학회 김신겸 교수(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정신건강의학과)의 재능기부로 제작됐으며, KBS 89.1MHz에서 오전 7시 55분 1회 송출된다.

한국룬드벡 오필수 대표는 “이번 라디오 캠페인과 사내 행사를 통해 여전히 존재하는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낙인과 부정적인 인식을 바로잡고 누구나 마음의 건강을 돌봐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며 “최근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신체 건강뿐 아니라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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