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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2024년 뇌졸중의 날 맞이 건강강좌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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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2024년 뇌졸중의 날 맞이 건강강좌 개최 外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4.10.11 1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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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2024년 뇌졸중의 날 맞이 건강강좌 개최

▲ 서울성모병원이 뇌졸중의 날을 맞아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 서울성모병원이 뇌졸중의 날을 맞아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오는 24일 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2024년 뇌졸중의 날 건강강좌를 대면으로 개최한다.

뇌졸중은 암과 더불어 국내 주요 사망 원인으로, 한 번 발병하면 심각한 후유증을 초래할 수 있어 철저한 관리와 예방이 중요하다.

따라서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에서는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뇌졸중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건강강좌를 마련했다.

이번 건강강좌는 뇌혈관 질환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 환자,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행사에서는 뇌졸중의 예방, 관리, 치료에 관한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각 분야의 전문 의료진들이 강의를 진행한다.

서울성모병원 신경과 이민환 교수는 뇌졸중 바로알기를, 신경과 이한빈 교수는 뇌졸중 궁금증 해결을 주제로 진행한다.

또한 신경외과 조우철 교수는 ▲뇌졸중의 수술적 치료에 대해 설명하고, 재활의학과 임성훈 교수는 ▲뇌졸중과 재활운동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추가적으로, 영양팀 양윤정 영양사는 ▲뇌졸중 관리를 위한 바람직한 식사법을 소개하고, 사회사업팀 윤나리 수석은 ▲노인장기요양보험 및 장애인 진단 혜택에 대해 안내할 계획이다.

강의 후에는 참석자들이 강의 중 궁금했던 점들을 해결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했다.

 

◇인천성모병원, 몽골 의료관광 유치업체 초청 팸투어 진행

▲ 인천성모병원이 몽골 의료관광 유치업체를 초청해 펨투어를 진행했다.
▲ 인천성모병원이 몽골 의료관광 유치업체를 초청해 펨투어를 진행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최근 인천광역시,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몽골 우수 의료관광 유치업체 5개사 대표 5명을 초청해 4일간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인천 지역 의료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헸으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국제진료센터 주관 아래 △VIP 종합검진센터 방문 △종합검진ㆍ유전자검사 체험 △메르디안 라이낙실 방문 및 기기설명 △음압병실 참관 △간담회 순으로 진행헸다.

팸투어에 참가한 간투야 씨는 “한국 의료관광은 최첨단 의료장비와 높은 의료수준, 합리적 비용, 문화 콘텐츠를 비롯한 관광자원에서 몽골 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특히 인천은 이러한 부분에서 여러 가지 장점을 갖고 있는 도시로 큰 매력을 느끼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욱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국제진료센터장(정형외과 교수)은 “이번 팸투어단 5개 사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더 많은 의료관광 유치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인천관광공사와 협력해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의 우수한 의료진과 첨단 의료 인프라를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2022년 합지증을 앓던 몽골 국적 환자 신네빌레그 소드작크할단 군의 수술을 주선영 정형외과 교수 집도 아래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이에 지난해 몽골 정부로부터 나눔의료로 자국민에 새 삶을 선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충남대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 호스피스의 날 기념행사 성료

▲ 충남대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가 호스피스의 날 기념행사를 성공리에 마쳤다.
▲ 충남대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가 호스피스의 날 기념행사를 성공리에 마쳤다.

충남대학교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센터장 윤석준, 가정의학과 교수)가 지난 10일 호스피스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아픔을 덜고 마음을 채우다라는 주제로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평소 사람들이 호스피스에 대해 궁금해하는 내용을 정리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전시물을 통해 호스피스·완화의료를 상세히 소개하며 내원객들의 호스피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전시물 관람 후 참가자들은 “퀴즈를 풀며 호스피스ㆍ완화의료에 더 많이 알게 돼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윤석준 센터장은 “그 간의 다양한 노력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인식이 확대된 것은 사실이나 아직도 잘못 이해되고 있는 부분이 많고, 최근 호스피스완화의료 돌봄의 대상이 확대된 것에 대한 인식도 부족해 이를 개선하고자 이번 홍보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말기환자와 가족이 서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나누며 충만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대학교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을 가진 환자의 신체적 증상을 적극적으로 조절하고 환자와 가족의 심리 사회적, 영적 어려움을 돕기 위해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 성직자 등으로 구성된 호스피스ㆍ완화의료 전문팀(입원형ㆍ가정형ㆍ자문형)을 운영하고 있다.

 

◇경희의료원, 직원복지프로그램 헬스키퍼실 운영
경희의료원(원장 오주형)이 복지 향상 및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교직원 대상 안마서비스 헬스키퍼(Health Keeper)실을 10월부터 운영한다.

전문 안마사가 근무하는 헬스키퍼실은 주말, 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직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현재 대부분의 예약이 마감될 정도로 직원들의 관심이 매우 뜨겁다. 헬스키퍼 프로그램을 이용한 교직원들은 “병원에서 제공하는 새로운 복지프로그램이라 이용에 더 안정감이 느껴진다”며 “비용이나 시간 부담 없이 재충전의 여유를 가질 수 있어 일상에서도 활기가 돈다”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헬스키퍼는 국가자격 안마사 자격증을 취득한 시각장애인 안마사를 말하며, 경희의료원에는 헬스키퍼실 운영에 맞춰 6명의 안마사와 2명의 매니저가 근무를 시작했다.

이번 헬스키퍼실 개소로 교직원 복지 향상은 물론 장애인 고용문화 활성화를 통한 의료기관 ESG경영 실천에 한 발 더 앞장설 것이란 전언이다.

오주형 원장은 “업무에 지친 교직원들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제공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직원 복지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병원의 적극적인 장애인 고용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에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인하대병원 운영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인하대병원이 운영하는 인천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최근 개최된 장애인 건강보건 통합성과대회에서 우수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이 주관했으며, 전국 17개 시·도 및 보건소 재활사업 담당자와 유관기관 관계자 약 500명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권역재활병원, 국립재활원,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전국보조기기센터, 의료재활시설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의 성과와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표창은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한 유공자를 발굴해 그들의 공로를 평가한 뒤 수여됐다.

추천된 기관은 자체 심사위원회의 검증을 거쳐 보건복지부에 제출되며, 이후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자격 요건과 심사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심사를 진행한다.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2023년 사업 성과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이번 표창을 받게 됐다.

평가는 한 해 동안 진행된 사업을 대상으로 구조 평가(30점), 과정 평가(40점), 결과 평가(30점)로 나눠 질적ㆍ양적 성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센터는 장애인의 건강검진 예약부터 검사, 이동 지원, 사후 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통합적으로 제공해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장애인 건강검진 원스톱 서비스를 도입해 주목받았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 17개 지역센터 중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우수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

김창환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인하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은 "장애인의 건강권과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력해 준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센터의 사업을 활성화하고 잘 홍보해서 지역 장애인의 건강권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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