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뉴스]
파란 물통이 도드라진다.
해변가 모래 사장으로 떠밀려 왔다.
이런 풍경과 어울린다고 잠깐 생각했다.
그러다가 문득
이건 예술이 아니고 쓰레기인가.
생각은 거기서 멈췄다.
가을 바람이 불어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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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물통이 도드라진다.
해변가 모래 사장으로 떠밀려 왔다.
이런 풍경과 어울린다고 잠깐 생각했다.
그러다가 문득
이건 예술이 아니고 쓰레기인가.
생각은 거기서 멈췄다.
가을 바람이 불어왔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