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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10-22 14:49 (화)
의협 대의원회, 2025년 정기총회 대전에서 개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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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대의원회, 2025년 정기총회 대전에서 개최 결정
  • 의약뉴스 강현구 기자
  • 승인 2024.10.22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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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성ㆍ가격 고려...전공의 회비 면제 적극 추진

[의약뉴스] 내년 4월 의협 정기총회는 서울이 아닌 대전에서 개최된다.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의장 김교웅)는 최근 의협회관에서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공의에 대한 회비 면제 방안과 내년 4월에 열릴 제77차 정기대의원총회 개최지를 논의했다.

▲ 의협 대의원회는 최근 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내년 정기총회를 대전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 의협 대의원회는 최근 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내년 정기총회를 대전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회의 결과, 운영위원회는 전공의 회비 면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내년 정기대의원총회를 대전광역시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김교웅 의장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이번 운영위원회에선 전공의 회비 면제 논의가 있었는데, 이에 대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며 “집행부에서 회비를 받고 다시 돌려주는 방안을 제시했지만, 절차가 복잡하고 면제의 의미가 퇴색되기에 회비 면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 4월 열리는 의협 정기대의원총회는 대전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정했다”며 “이제까지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던 더케이호텔이 올해 말로 문을 닫는다고 해서 그동안 다른 장소를 물색했다”고 전했다.

이어 “내년 총회를 개최할 장소로 송도, 판교 등을 물색했는데, 송도는 접근성이 떨어지고, 판교는 금액이 맞지 않았다”며 “대전은 전국에서 대의원들이 모이기 접근성이 좋고, 대전시의사회와 충청남도의사회도 있으니, 그곳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공간이 조금 빠듯하고, 회의실이 오후 8시에 끝나기 때문에 분과위원회 회의를 조금 일찍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일단 내년은 이렇게 진행하고, 다른 지역에서 계속 개최하는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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