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동화약품이 역시 한국내 최고 제약기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동화약품 (사장:황규언)은 최근 경실련 경제정의연구소가 출판한 '윤리경영이 경쟁력이다'책자에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생명기업으로 소개 됐다고 밝혔다.

이 책은 경실련 경제정의연구소가 제정한 '경제정의 기업상'을 수상한 69개 기업중 모범경영 사례 10개 기업을 선정, 기업의 윤리경영 성공사례를 담았는데, 동화약품이 여기에 선정됐다.

이 책에는 '좋은 기업이란 무엇인가'? '정도경영으로 신뢰받는 기업은 어떻게 다른가'? '윤리경영은 기업의 생명을 지키고 투자자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힘의 원천이다' 라는 명제하에 동화약품이 '민족을 생각하는 창업이념으로 한국기업 역사의 새로운 지평을 연 한국 최고(最古)의 생명기업' (집필자: 최재윤 경영학 박사)이라고 업적을 높이 평가했다.

편집자는 서문에서 '대망의 비전을 갖고 공부하고 있는 경영학도들과 기업경영의 일선에서 윤리경영의 실천 모델을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실제적인 케이스 스터디의 자료가 될 것'이라고 기술하고 있다. 출판사는 '예영커뮤니케이션'(정가 11,000원).

한편 경실련 경제정의연구소는 지난 18일 "윤리경영이 경쟁력이다" 출판기념식을 가진바 있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