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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뇌혈관 개선제 케타스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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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뇌혈관 개선제 케타스 내놔
  • 의약뉴스
  • 승인 2002.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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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경색 후유증에 치료효과 좋아

한독약품(www.handok.co.kr, 대표이사 김영진)은 뇌경색 후유증에 따른 어지럼증 개선에 효과가 입증된 뇌순환장해 개선제 케타스 (성분명: 이부딜라스트 Ibudilast, 제조원: 일본 교린(Kyorin)제약)를 2002년 9월 23일자로 발매한다고 밝혔다.

한독은 1993년에 일본 교린사와 케타스의 license계약을 체결하였으며, 1997년 9월에 제조허가를 받은 바 있다. 그러나, 일본 후생성이 1998년 뇌순환장해 개선제 전반에 대한 약효 재평가를 실시하도록 함에 따라 그 결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국내에서의 발매를 보류하여 왔다.

케타스는 플라시보를 대조군으로 하는 이중맹검비교시험을 통해 유효성이 검증되어, 일본 후생성으로부터 2001년 12월에 뇌경색 후유증에 따른 만성 뇌순환장해로 인한 어지럼증의 개선에 효능.효과를 인정받았다.

한독약품은 일본의 약효 재평가 결과 그 유효성이 입증됨에 따라 금년 5월 한국 식품 의약품 안전청으로부터 새로운 효능ㆍ효과 -"뇌경색 후유증에 따른 만성 뇌순환장해로 인한 어지럼증의 개선"-허가를 취득한 바 있으며 9월 23일 신제품 케타스를 발매했다.

케타스의 보험약가는350원/캅셀(ibudilast 10mg)이다.


한편 한독약품-아벤티스 파마는 1954년 연합약품으로 창립한 이래 1957년에 독일 훽스트사와 기술제휴 및 1964년 독일 훽스트사와 합작을 통해 우수한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을 공급해 왔다.

1976년 기업을 공개한 한독약품은, 1999년에 합작사인 독일 훽스트사가 프랑스의 롱프랑로라사와 합병을 하여 세계적인 제약회사인 아벤티스 파마사로 탄생함에 따라 2000년에는 한독약품-아벤티스 파마 체제로 새롭게 출발 하였다.

한독약품-아벤티스 파마의 사업분야는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 및 진단시약사업 부문으로 나뉘어 지며,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본사와 충북 음성에 소재한 최첨단의 생산공장 그리고 전국적인 영업 마케팅 조직에서 총 80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아벤티스와 연계한 전세계적인 연구, 생산, 마케팅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한독약품-아벤티스 파마는 창업 이래 반세기 가까운 기간동안 우수의약품 공급으로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하며 항상 품질제일 주의를 추구해 왔다.

또한 합작을 통하여 외국의 우수한 기술과 자본을 국내 자본화 및 기술화 하는데 성공한 국민기업으로 노사화합, 정도경영, 환경친화경영을 통하여 21세기 초우량 제약회사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의약뉴스(newsmp@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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