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급여비 지속적 체불
계속되는 환자 진료비 체불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이런 일을 방지하기 위해 작년 10월부터 시행된 의료급여법이 "1천900억원대의 진료비가 여전히 체불되고 있다"고 국회 보건복지위 김홍신 의원이 27일 주장했다. 보건복지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16일 현재 1천906억7,700만원의 의료급여비가 체불된 것으로 나타났고, 의료급여비 지급 기일조차 일정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 한 관계자는 "노인층의 증가와 진료비 상승으로 연간 30%가 증가되나, 작년 말엔 2,900억으로 점차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크게 신경쓰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임효진 기자(hermit@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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