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9-20 06:00 (금)
세브란스 66억 청구 약제비 1위
상태바
세브란스 66억 청구 약제비 1위
  • 의약뉴스
  • 승인 2002.09.27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잰료비 1위는 아산병원 139억


월평균 약제비를 가장 많이 청구하는 병원은 신촌세브란스병원으로나타났다.

반면 소화아동병원, 백상의료재단 강동가톨릭병원, 삼성제일병원,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등은 EDI청구병원중 약제사용비율이 낮은 병원으로 기록됐다.

이같은 사실은 2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민주당 김성순 의원에 제출한 '국·공립병원과 일반사립병원의 약제비 청구추이'(EDI청구기관 5∼7월분) 자료에서 확인됐다.

세브란스병원의 66억원은 월평균 진료비 111억7,052만원의 60%에 해당하는 금액.

가장 많은 진료비를 청구하는 서울아산병원은 월평균 진료비 139억7,104만원중 38%인 52억9,934만원으로 약제비 2위를 기록했다.

서울대병원은 진료비 96억2,249만원의 49%인 46억9,265만원을, 삼성서울병원은 월청구액 99억1,042만원의 41%인 40억6,027만원으로 약제비 사용 그 뒤를 이었다.

가톨릭성모병원과 강남성모병원은 각각 월 23억8,530만원과 21억9,295만원으로 진료비 대비 약제비중이 50%를 상회했다.

진료비 대비 약제비율은 적십자병원이 월 진료비 2억6,244만원 가운데 약제비가 1억8,085만원으로 무려 69%를 사용 가장 높았다.

중대부속병원(52%), 이대동대문병원(56%), 고대안안병원(52%), 가톨릭성바오로병원(55%), 순천향부속병원(55%), 성애병원(56%), 을지병원(55%) 등도 모두 진료비 대비 약제사용비율이 절반를 넘었다.

반면,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35%), 국립암센터(39%), 삼성제일병원(33%), 백상의료재단 강동가톨릭병원(28.5%), 소화아동병원(24%), 서울아산병원(38%), 인제대 상계백병원(34.1%) 등은 30%대에 머물렀다.


김재원 기자(newsmp@newsmp.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