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공동 구매 등 물류비 절감
도매의 뉴리더 지오영(대표 조선혜)이 본격적인 도매 물류에 시동을 걸었다.
지오영은 최근 참여회사 회장단이 모여 1차로 62개 제약사 제품의 공동구매 및 공동물류를 하기로 합의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들 62개 제약사 물량은 지오영이 구매하고 지오영 14개 참여회사는 본사의 물류시스템을 통해 이 물량을 공급 받게 된다.
지오영 관계자는" 이번 합의를 통해 재고비용의 감소, 구매업무의 간소화, 물류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얻게 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제약회사는 구매창구와 배송지 일원화로 업무부담이 상당 부분 감소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오영은 향후 선진 물류시스템 도입, 경영관리 효율화, 전자상거래 확대 등 다각도로 사업제휴에 힘을 모아 명실공히 국내 최대 최고 도매업체로 발돋움 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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