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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앤드존슨의 제약부문 북아시아 총괄에 크리스찬 로드세스 선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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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앤드존슨의 제약부문 북아시아 총괄에 크리스찬 로드세스 선임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4.09.04 18: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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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앤드존슨의 제약부문 북아시아 총괄에 크리스찬 로드세스 선임

▲ J&J 제약부문 북아시아 총괄 크리스찬 로드세스 사장
▲ J&J 제약부문 북아시아 총괄 크리스찬 로드세스 사장

존슨앤드존슨의 제약부문 국내 법인인 한국얀센은 지난 2일부로 북아시아 제약부문 총괄에 크리스찬 로드세스(Christian Rodseth) 신임 사장이 선임됐다고 밝혔다.

신임 로드세스 사장은 한국얀센 대표이사이자 존슨앤드존슨 제약부문 북아시아 총괄로, 한국과 대만, 홍콩을 포함한 북아시아 클러스터 3개국을 이끌게 된다.

사측에 따르면, 로스세스 사장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위트워터스랜드 대학교 (University of the Witwatersrand)와 영국 워릭 비즈니스 스쿨 (Warwick Business Schools)을 졸업했다.

이후 2006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영업 사원으로 존슨앤드존슨에 입사한 이래, 아프리카와 유럽, 미국 등 여러 시장에서 영업과 마케팅, 전략기획 요직을 거쳤다.

최근까지 그리스, 폴란드, 루마니아를 비롯한 유럽 지역 5개국 총괄 사장으로서 유럽 및 중동 지역에서 가장 높은 비즈니스 성장을 주도했으며, 여러 국가의 제약기업 협회 임원을 역임하면서 혁신적 치료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하는 데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한 바 있다.

크리스찬 로드세스 사장은 “한국, 대만, 홍콩과 같은 역동적인 시장의 고유한 요구에 부응해 헬스케어 혁신을 주도하는 전문성 있는 팀을 이끌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의료진, 정부, 환자와 협력해 복잡한 질병을 해결하고 혁신적인 의약품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하는 데 힘쓰고, 나아가 환자의 생명을 구하고 삶을 변화시킬 수 있기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

 

◇노보 노디스크제약, 인슐린 플렉스 터치 사용자 위한 스마트 캡 ‘밀리야’ 출시

▲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인슐린 플렉스터치(FlexTouch) 펜 사용자들을 위한 스마트 캡인 말리야(Mallya)를 이 달(9월) 말 한국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인슐린 플렉스터치(FlexTouch) 펜 사용자들을 위한 스마트 캡인 말리야(Mallya)를 이 달(9월) 말 한국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대표이사 사샤 세미엔추크)은 인슐린 플렉스터치(FlexTouch) 펜 사용자들을 위한 스마트 캡인 말리야(Mallya)를 이 달(9월) 말 한국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말리야는 인슐린 플렉스터치 펜(줄토피, 트레시바, 리조덱, 피아스프)을 위한 스마트 캡으로, 사용자의 인슐린 투여 정보를 블루투스를 통해 모바일 앱으로 전송한다.

한국에서는 의료기기가 아닌 공산품으로 분류되며, 사용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인슐린 투여 기록을 모니터링하고 정확한 투여 정보를 데이터로 보관할 수 있다.

말리야와 모바일 앱을 통해 사용자들은 의료진들과 정확한 인슐린 투여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국내 당뇨병 유병률은 꾸준히 증가하여 30세 이상 성인 인구의 약 16.7%가 당뇨병을 앓고 있다.

유병률이 증가함에 따라 당뇨병 관리를 위해 인슐린이 필요한 환자 수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환자들은 인슐린 투여 용량과 시간을 기억하고 기록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데,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이번 출시를 통해 당뇨병 환자들이 보다 쉽게 인슐린 투여 정보를 모니터링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노보 노디스크는 혁신적인 디지털 헬스 솔루션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 분야의 글로벌 플레이어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지난해 8월,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카카오헬스케어와 양해각서를 체결해 만성 질환 환자들을 위한 더 나은 디지털 헬스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 협력을 통해 양사는 말리야 스마트 캡과 인공지능 기반 모바일 혈당 관리 앱 ‘파스타(pasta)’를 통해 당뇨병 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사샤 세미엔추크 대표는 “당뇨병 환자들의 인슐린 투여 기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인 말리야를 출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밀리야 출시를 통해 당뇨병 환자들이 인슐린 투여 정보를 더 쉽게 모니터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말리야 출시 팀은 사용자의 인슐린 투여 정보를 모바일 앱을 통해 가족 및 의료 전문가와 공유. 사용자와 가족 간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자동 수집된 투여 정보 관리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의료 전문가들이 더 나은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오는 11일 의료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말리야 출시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http://nextsmart.recoms.co.kr).

이 행사는 MEDIGATE의 유효 회원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도 송출할 예정으로(www.medigate.net), 말리야의 출시 정보는 출시 심포지엄에서 추가로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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