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현대약품(대표 이한구)은 8일 OHSAS18001 인증을 획득했다.

OHSAS18001 은 산업 안전 보건 경영 시스템을 의미하는 것으로 금번 현대약품의 인증을 심사한 BSI (British-Standard Institution)에 의하면, 현대약품의 OHSAS18001 인증은 동종 업계 최초의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대약품은 이미 인증을 받은 ISO9001(품질경영)과 ISO14001(환경경영)의 기반 위에 다시 OHSAS18001(안전보건경영) 인증을 취득하여, 품질, 환경, 안전보건이 통합된 경영시스템을 구축했다.

그리고, 대표이사 이하 모든 임직원이 안전보건에 대한 인식을 새로이 하고, 나아가 사회 공익측면에서도 기업의 책임과 소명을 다하여 신뢰받는 기업이 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3월에는 한국산업안전공단으로부터 무재해 7배수 인증(무재해기간 3,080일)을 받았으며, 무재해 7배수는 근로자와 사업주가 다 함께 참여, 자율적인 안전보건활동을 통하여 재해가 없는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안전보건 의식을 점진적으로 고취 및 함양하는 것으로, 현재 전 업종 중 의약 및 화장품 관련 업종에서 무재해 7배수 인증을 획득한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사진2>

현대약품 관계자에 따르면, "현대약품의 금번 OHSAS18001 인증 획득은 2002년 1월부터 2003년 4월까지 약 1년 4개월간 지속된 단계별 세부 계획하에 이루어진 것"이라고 밝혔다.

또, "대표이사의 안전보건에 대한 확고한 경영의지와 전직원의 자율적인 참여활동에 대한 결실로서, 안전보건 경영에 관한 국제 표준 규격이 OHSAS18001 인증을 발판으로 이후로도 국제 표준이 요구하는 사항을 준수하고 지속적인 개선과 보완을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