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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유통비중 90% 높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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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유통비중 90% 높일 것"
  • 의약뉴스
  • 승인 2002.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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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구 회장 IFPW회의서 주장
"현재 60% 수준에 머물고 있는 도매유통 비중을 90%까지 늘려야 한다."

이희구 한국의약품도매협회장은 최근 모나코의 몬테칼로에서 끝난 제 14회 IFPW 회의에서 이같이 주장해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이 회장은 "분업전 40%에서 60%로 도매 유통 비중이 늘어났지만 일본과 같이 우리나라도 90%이상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한국을 비롯 일본 홍콩 인도네시아 등 대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연설을 했다.

이 회장은" 90%의 비중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의약품도매업소의 물류시설이 대형화 현대화 해야 하는데 국내 현실은 미약한 것이 사실"이라고 지적하고 "경험이 많은 일본이 노하우를 제공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회의는 도매와 제약은 서로 협조 협력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일부 다국적 제약사들이 마진 지출 비용에 대해 아까워 한다고 비판하고 도매상이 없다면 제약과 소매는 적정한 시기와 적정한 장소에서 의약품을 어떻게 공급하고 공급받을 수 있느냐고 도매상의 역할을 부각시켰다.

한편 우리나라는 이 회장을 비롯 한신약품 진종환 회장 삼원약품 추기엽 회장 세화약품 주만길 회장 태전약품 오수웅 회장 한우약품 한상회 사장 아남약품 이장생 사장 에스와이에스 조정숙 사장 기영약품 죄병규 부사장 도매협회 류충렬 전무 장석구 아이엠에스 코리아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병구 기자(newsmp@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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