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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의약품 물가지수, 진해거담제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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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의약품 물가지수, 진해거담제 8.3%↑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7.07.04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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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염진통제도 2.7% 상승...조제약ㆍ병원약은 하락

지난 상반기에도 의약품 물가지수가 다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품목별로는 대체로 상승세를 보였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6월 의약품의 소비자물가지수는 99.68로 지난 연말 99.86에서 0.2% 하락했다.(2015년 100 기준)

품목별로는 조제약과 병원약품의 하락폭이 가장 컸다. 이 기간 조제약의 물가지수는 98.39에서 97.51로 0.9% 하락했으며, 같은 기간 병원약품도 98.21에서 97.44로 0.8% 떨어졌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조제약과 병원약품 모두 1.2%씩 하락, 약세가 이어지는 추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치과구강용약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상반기동안 0.2% 하락했으며, 비타민제도 소폭 축소됐다.

이와는 달리 진해거담제의 소비자물가지수는 큰 폭으로 상승했다. 지난 연말 101.50이었던 진해거담제의 물가지수는 6월 109.88로 8.3% 급등했다.

진해거담제에 이어서는 소염진통제가 101.38에서 104.12로 2.7% 상승했고, 위장약도 102.33에서 103.47로 1.1% 확대됐다.

이외에도 정장제가 101.67로 0.7%, 감기약과 피부질환제가 각각 103.50과 101.42로 0.5%, 소화제가 101.21로 0.4%, 한방약이 101.95로 0.3%, 진통제는 110.36으로 0.2% 상승했다.

한편, 6월 현재 의약품의 품목별 소비자물가지수는 진통제가 110.36으로 가장 높았고 진해거담제가 109.88, 소염진통제가 104.12, 위장약이 103.47로 뒤를 이었다.

이와 함께 한방약과 정장제, 피부질환제, 소화제 등이 101~102 사이로 집계됐고, 치과구강용약과 조제약, 비타민제, 병원약품 등은 100을 하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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