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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의약품 수출액 24억 6400만 달러, 42.4%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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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의약품 수출액 24억 6400만 달러, 42.4% 급증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4.10.02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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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연속 8억 달러 상회...바이오ㆍ헬스 산업 수출액도 24.9% ↑ 

[의약뉴스] 의약품을 중심으로 바이오ㆍ헬스 산업의 수출 실적이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9월 의약품 수출액은 8억 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9.7% 증가, 2개월 연속 8억 달러 이상의 수출실적과 함께 3개월 연속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다만 앞서 8억 6500만 달러의 수출액에 70%를 상회하는 성장률을 기록했던 8월에 비해 규모와 성장폭 모두 줄어들었다.

▲ 의약품을 중심으로 바이오ㆍ헬스 산업의 수출 실적이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 의약품을 중심으로 바이오ㆍ헬스 산업의 수출 실적이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개월 누적 수출액은 24억 6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42.4% 급증했다. 9개월 누적 수출액도 71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23.5% 확대됐다.

미국과 유럽에서 국산 바이오시밀러의 시장 점유율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CDMO 수주도 확대되고 있다는 것이 산자부측의 설명이다.

산업 내 비중이 가장 큰 의약품 수출액이 크게 증가하면서 바이오ㆍ헬스 산업의 수출 실적도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9월 월간 수출액이 12억 3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9.9% 증가, 3개월 연속 성장세를 유지했다.

성자폭은 3분기 들어 처음으로 한 자릿수에 그쳤지만, 3분기 누적 수출액은 37억 5700만 달러로 24.9% 급증했다.

9개월 누적 수출액 역시 111억 4300만 달러로 13.7% 증가,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유지하며 100억 달러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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