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뉴스] 거침없이 상승하며 1만 4000선을 넘어선 이후 횡보하던 의약품지수가 다시 상승폭을 확대했다.
제약지수는 서울제약과 샤페론이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했지만, 보합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17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4509.38로 전일대비 321.22p(+2.26%),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1만 132.67로 24.75p(+0.24%) 상승했다.
이 가운데 의약품지수에서는 대원제약(+5.49%)이 홀로 5%를 상회하는 상승률로 기세를 이어갔으며, 나머지 종목들의 등락폭은 5%를 벗어나지 않았다.
반면, 제약지수에서는 서울제약과 샤페론이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지놈앤컴퍼니(15.73%)와 삼아제약(14.01%)의 주가도 10% 이상 상승했으며, 신신제약(+5.37%)과 셀루메드(+5.12%)의 상승률도 5%를 상회했다.
반면, 한국비엔씨(-7.30%)는 양 지수 통틀어 유일하게 5%를 상회하는 낙폭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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