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뉴스]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과 질병관리청 지영미 청장이 22일, 서울 강남구 소재 코로나19 치료제 담당약국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청취하고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지영미 청장은 “코로나19 치료제가 현장에서 고위험군에게 잘 사용될 수 있게 큰 도움을 주고 있어 감사하다”며 “공급 부족 문제와 관련해서는 7월 말부터 신속하게 추가확보를 추진해 지난 16일부터 추가 도입된 물량으로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최광훈 회장은 “코로나19 치료제 부족현상에 지영미 청장이 직접 약국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방문해 감사하다”며 “대한약사회도 관계기관과 함께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 부족현상이 하루빨리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약국 방문과 함께 진행한 간담회에서 질병청은 “추가로 확보 중인 치료제가 순차적으로 공급되고 있다”며 “약국 현장에서의 체감은 더딜 수 있으나, 오는 26일에 17.7만 명분이 도입될 예정으로 다음 주엔 공급이 안정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약국 현장방문에는 대한약사회 민필기 부회장, 서울시 송은철 감염병관리과장 및 서초구 보건소 우선옥 소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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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은 팍스로비드 없어요
보건소에 물어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