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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체약물접합체ㆍ이중항체, 3분기 성장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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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체약물접합체ㆍ이중항체, 3분기 성장폭 확대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6.11.0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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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제품 고른 성장세...CAR-T 세포치료제는 카빅티ㆍ브레얀지 양강 체제

[의약뉴스] 항체약물접합체와 이중항체 시장이 본격적으로 기지개를 켜고 있다. 

3분기에 들어서 주요 제품들이 고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시장 성장폭도 확대되고 있다.

이와는 달리 CAT-T 세포치료제 시장은 특정 제품에 집중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의약뉴스가 주요 글로벌 빅파마들의 분기보고서를 집계한 결과, 지난 3분기 항체약물접합체와 이중항체들이 고른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 항체약물접합체와 이중항체 시장이 본격적으로 기지개를 켜고 있다. 
▲ 항체약물접합체와 이중항체 시장이 본격적으로 기지개를 켜고 있다. 

이중항체에서는 주요 품목들이 나란히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선두 바비스모(로슈)가 14.2%의 성장률로 1조 8900억까지 외형을 확대한 가운데 블린사이토가 26.5% 증가한 6717억원, 임델트라(이상 암젠)은 128.1% 급증한 5498억원으로 뒤를 이었다.(이하 11월 5일 환율 기준)

아직 분기매출 규모가 5000억선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텍베일리와 탈베이(이상 JNJ), 컬럼비(로슈), 엡킨리(애브비) 등은 40~80%에 이르는 성장률로 외형을 크게 확대했다.

조사 대상 7개 품목의 합산 매출 규모는 4조 130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5.1% 증가, 20%를 밑돌았던 1분기와 2분기 성장폭을 크게 상회했다.

이 가운데 3분기 누적 매출액은 바비스모가 5조원을 넘어섰고, 블린사이토와 임델트라, 텍베일리 등도 1조원을 돌파했다.

항체약물접합체 시장에서는 1세대 캐싸일라(로슈) 외 주요 품목들이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엔허투(아스트라제네카)가 30%를 상회하는 성장세를 이어가며 분기 매출 규모를 1조 3000억 선으로 끌어올린 가운데 파드셉(화이자)은 55.2%에 이르는 성장률로 1조원선에 근접했다.

폴라이비(로슈)도 30% 이상 성장하며 8000억대로 올라섰고, 트로델비(길리어드) 또한 40%를 상회하는 성장률로 7000억 선에 다가섰다.

애드세트리스(화이자)는 1년 여 만에 3000억 선에 복귀했고, 엘라히어(에브비)도 3000억을 넘어섰으며, 다트로웨이(아스트라제네카)는 출시 후 3분기 만에 1000억대에 진입했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엔허투가 3조 6400억으로 연간 5조원 선을 바라보고 있는 가운데, 파드셉이 2조 6688억원, 폴라이비는 2조 1651억원으로 나란히 2조원 선에 진입했다.

캐싸일라는 2조 2256억원으로 2조원 선을 지켰고, 트로델비는 1조 8486억원으로 2조원 선에 다가섰다.

엘라히어는 8573억원으로 외형을 확대, 같은 기간 10.3% 역성장한 애드세트리스를 근소한 차이로 추월했다.

CAR-T 세포치료제 시장에서는 예스카타(길리어드)와 킴리아(노바티스), 테카투스(길리어드) 등 선발 주자들의 역성장세가 지속된 가운데 카빅티(JNJ)와 브레얀지(BMS)가 30%를 상회하는 성장률을 기록, 양강 구도를 굳혔다.

이 가운데 카빅티는 35.5% 성장, 1조원 선에 다가섰고, 브레얀지는 46.5%의 성장률로 7000억을 넘어섰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카빅티가 2조 6598억원, 브레얀지는 1조 9245억원으로 나란히 47% 선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에브리스티(로슈)가 독주하는 양상을 보이던 SMA 치료제 시장에서는 3개 제품이 나란히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한 가운데 각 제품간 격차가 좁아지는 양상을 보였다.

선두 에브리스디의 성장률이 18.4%, 뒤를 이은 스핀라자가 23.2%, 가장 뒤쳐졌던 졸겐스마가 34.2%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

이 가운데 졸겐스마가 8348억원, 스핀라자가 6238억원, 졸겐스마는 5471억원으로 3개 제품 모두 5000억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면역관문억제제 시장은 성장폭이 크게 둔화됐으나, 주요 품목들이 꾸준하게 성장세를 이어갔다.

선두 키트루다(MSD)는 지난 3분기에도 5.6% 성장, 11조 6483억원까지 외형을 확대했으며, 옵디보(BMS) 또한 3조 6674억원으로 4.3% 성장했으나, 3조 7000억을 상회했던 앞선 2분기보다는 부진한 실적을 남겼다. 

이와는 달리 지난 2분기 2조 5000억을 넘어섰던 임핀지(아스트라제네카)는 3분기에도 24.3% 성장, 2조 6951억원으로 2조 7000억선에 다가섰다.

티쎈트릭(로슈)도 3.2% 성장, 지난해 4분기에 이어 다시 한 번 1조 5000억 선을 넘어섰고, 여보이(BMS)는 20%를 상회하는 성장률로 2분기 연속 1조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이외에 옵두알라그(BMS)와 젬퍼리(GSK), 이뮤도(아스트라제네카) 등도 나란히 20%를 상회하는 성장률을 기록했다.

한편, 플루빅토와 루타테라(이상 노바티스) 등 방사성의약품은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한 가운데 플루빅토의 3분기 매출액이 9000억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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