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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메트포르민 시장 대웅 '선두'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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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메트포르민 시장 대웅 '선두' 질주
  • 의약뉴스 최원석 기자
  • 승인 2013.02.07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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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점유 타 제약사 압도...다이아벡스 1위

당뇨병치료제로 사용되는 메트포르민 시장에서 대웅제약이 선두를 달리고 있다.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메트포르민 제제 1년 전체 시장은 611억원 규모를 나타냈다. 시장 1위는 대웅제약 '다이아벡스정'으로 지난해 208억원을 기록해 경쟁자들을 멀찌감치 따돌렸다.

당사의 '다이아벡스엑스알서방정'도 62억원을 기록해 2개 제품으로 270억원의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점유율에서는 다이아벡스정이 34%, 다이아벡스엑스알서방정이 10.2%로 2개 제품을 합한 시장 점유율이 44%에 육박했다.

 
시장 2위는 한올바이오파마 '글루코다운오알서방정'으로 지난해 63억원을 기록했으며 10.4%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특히 서방정 중에서는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양상이다. 3위인 다이아벡스엑스알서방정을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다.

이어 다림바이오텍의 '글루파정'도 50억원의 높은 성적을 거뒀다. 점유율은 8.3%를 기록했다.

한편 이들 4개 제품을 제외하고 나머지 제품들은 10억원 미만의 실적을 기록했으며 점유율에서도 3%대 미만에 그쳤다.

제품별로 살펴보면, 한미약품 '메가폴민정'과 '메가폴민서방정', 경동제약 '다이미트정'과 '다이미트정엑스알서방정', LG생명과학 '노바메트지알정', 일동제약 '메토폴정', 신풍제약 '다이비스정', 유유제약 '글루코파지정', 유한양행 '글루에이서방정' 등이 10억원대의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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