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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ㆍ진흥원, 보스턴 C&D 인큐베이션 센터 개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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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ㆍ진흥원, 보스턴 C&D 인큐베이션 센터 개소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2.06.0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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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ㆍ진흥원, 보스턴 C&D 인큐베이션 센터 개소

▲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6월 8일(미국 현지 시간)에 보스턴 CIC에 위치한 C&D 인큐베이션 센터의 개소식을 가졌다.
▲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6월 8일(미국 현지 시간)에 보스턴 CIC에 위치한 C&D 인큐베이션 센터의 개소식을 가졌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은 6월 8일(미국 현지 시간)에 보스턴 CIC에 위치한 C&D 인큐베이션 센터의 개소식을 가졌다.

진흥원은 C&D 인큐베이션 센터를 Korea Bio Innovation Center로 명명했다. 센터를 통해서는 현지 전문 컨설턴트를 통한 분야별 컨설팅ㆍ전문정보 제공(법인설립, 기술이전, 인허가, 임상시험 등), 세미나 및 학회 연계 포럼 참가 등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미국 진출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한다.

이 날 개소식에는 국내 기업의 미국 진출을 협력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이형훈 국장), 주보스턴 총영사관(유기준 총영사), KABIC(재미한인바이오산업협회 김종성 회장), KPBMA(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 등 유관기관 및 여러 재미한인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입주기업인 라이플렉스사이언스, 아리바이오, 유한 USA, 한미약품, 휴온스 USA 등이 주요 R&D 파이프라인을 소개하고 미국 진출 계획과 포부를 발표했다. 

 진흥원은 보스턴을 거점으로 국내 기업이 미국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사를 이전(2021년 3월)하고, K-블록버스터 미국 진출 지원 사업(2022년 1월)을 추진했다.

미국 진출 교두보 역할을 위해 지사를 보스턴에서도 바이오헬스 기업이 많이 모여 있는 CIC(Cambridge Innovation Center)로 이전했다는 설명이다.

CIC는 1999년부터 시작된 공유오피스로 약 5000여개 기업의 성장 플랫폼으로서 보스턴 바이오 헬스산업의 네트워킹 1번지로 자리매김했다. 

CIC에 입주한 지사는 CIC 뿐만 아니라 주변에 위치한 미국 진출 제약바이오 기업을 지원하고 한국과 미국의 매개체로의 역할을 수행하며, 글로벌 진출 역량 강화를 위해 체계적인 기업 지원을 제공한다.

지사는 제약바이오 산업 뿐 아니라, 최근 부각되고 있는 국내 디지털치료제(DTx) 등 의료기기·화장품 산업 및 보건의료 전반을 다양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국내 기업의 CIC 입주를 지원하고, 국내 제약기업의 현지 애로사항에 맞춰 밀착 멘토링을 수행할 전문 컨설팅 업체를 선정했다.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국내 기업 10개사(라이플렉스사이언스, 보로노이, 아리바이오, 유한 USA, 웰트, 일동제약, 일리미스테라퓨틱스, 제너로스, 한미약품, 휴온스 USA)를 선정했으며, 이 기업들을 대상으로 최대 3년 동안 임대료 및 편의시설 제공 등 현지 정착을 지원한다.

 컨설팅 업체 3곳이 제공하는 밀착 멘토링 프로그램은 기업의 필요에 따라 법률자문, 임상, 인허가, 기술거래 등 여러 분야의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고 기업의 의견을 반영해 깊이 있는 자문을 제공한다.

C&D 센터에 입주한 기업 외에 미국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도 멤버십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멤버십 프로그램은 6월부터 상시적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진흥원은 개소식 행사와 함께 미국 보스턴에 먼저 진출해있는 한국 기업을 방문하여 벤치마킹 가능한 요소를 파악하고 이들과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K2B Therapeutics(케이투비 테라퓨틱스, 한국 KIST 개발 기술을 기반으로 한 항암치료제 바이오텍 기업)와의 면담을 통해 한국 기업이 미국 진출 시 유의해야 할 사항과 이들이 가지는 애로사항을 구체적으로 파악했다. 

또한 MIT 연구소와 하버드 메디컬 스쿨(Center for Life Science)의 방문을 통해 연구 분야 운영 요소를 확인하고 국내 기업의 미국 진출을 위한 연구소·학교와의 협력ㆍ연계 방안을 타진했다.

진흥원에서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미국 진출 지원을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기업 수요에 맞춰 지원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지사와 C&D 센터가 보스턴의 우수한 인재풀, 글로벌 제약사·기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국내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진흥원 권순만 원장은 “한국 기업이 가지고 있는 제약바이오 산업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진흥원이 한국 제약바이오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최전방에서 지원해주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지원 사업 및 개최되는 여러 행사 관련 안내는 진흥원 홈페이지(www.khidi.or.kr) 혹은 제약산업정보포털, 미국지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다.

 

◇제이브이엠, K-스마트 등대공장 국비 지원사업 선정
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제이브이엠(대표이사 이용희, KOSDAQ : 054950)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최고 수준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해 지원하는 ‘K-스마트 등대공장’ 국비 지원 사업 대상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K-스마트 등대공장'은 세계경제포럼(WEF)이 세계 제조업의 미래를 혁신적으로 이끄는 대형 공장 중 선정하던 ‘글로벌 등대공장(Lighthouse Factory)’을 중기부가 벤치마킹해 중소·중견기업 중심으로 선정하는 선도형 스마트공장을 말한다.

선정된 기업은 중기부 지원을 받아 인공지능, 빅데이터, 디지털 트윈  등을 적용해 실시간 원격제어가 가능한 스마트공장을 구축하게 된다. 

구축 완료 후 해당 공장은 국내 제조업의 고도화 방향을 제시하고 업종을 선도하는 ‘벤치마킹 모델공장’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중기부는 선정 기업이 협력사, 학계 등과 개방형 혁신을 통해 첨단솔루션을 체계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3년간 최대 12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첨단솔루션 구축 후에는 대학교, 업계 등과 모범사례 공유를 위한 공장견학 프로그램 운영도 지원한다.

이번 사업으로 제이브이엠은 ▲자동조제 시스템 사용 정보 수집 및 인공지능형(AI) 분석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사물인터넷(IoT) Biz 플랫폼 ▲조제설비 이상여부 사전감지 예지보전(豫知保全) 시스템 ▲딥러닝 기반 자동설계 One Stop 운영체계 ▲APS(Advanced Planning and Scheduling)를 통한 유연생산 체계 ▲디지털 트윈 및 통합 관제실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제이브이엠은 의약품 자동조제 시스템 및 관련 소프트웨어를 자체 기술로 연구, 개발, 생산해 판매하는 혁신기업이다. 

병원 및 약국의 전 자동화를 위한 종합 안전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제이브이엠은 현재 글로벌 파우치형 자동조제 시스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할 정도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제이브이엠 관계자는 “그동안 혁신적 기술로 새로운 개념의 의약품 자동조제 기기를 꾸준히 개발해온 역량과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스마트공장을 구축하겠다”며 “이를 토대로 의약품 자동조제 기기 업계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선도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미국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가속

▲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원희목 회장이 8일(현지시각)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한국바이오혁신센터(Korea Bio Innovation Center in Boston)’ 개소식에 참석, 당일 오후 협회 주최로 ‘한·보스턴 제약인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원희목 회장이 8일(현지시각)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한국바이오혁신센터(Korea Bio Innovation Center in Boston)’ 개소식에 참석, 당일 오후 협회 주최로 ‘한·보스턴 제약인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원희목 회장이 8일(현지시각)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한국바이오혁신센터(Korea Bio Innovation Center in Boston)’ 개소식에 참석, 당일 오후 협회 주최로 ‘한·보스턴 제약인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이 개소한 한국바이오혁신센터는 미국 보스턴 켄달스퀘어의 캠브리지 이노베이션센터(CIC)에 자리를 잡았다. 

CIC는 보스턴, 마이애미 등 9개 지역에 위치한 공유사무실로, 세계 각국의 7500여개 기업이 입주해 실시간 정보공유와 파트너십, 기술이전, 합작투자법인(JV) 설립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중국, 독일, 캐나다, 벨기에 등 각국 정부는 CIC에 자국기업 중심의 거점을 두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센터 개소를 통해 미국 현지에 진출하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도 더욱 긴밀한 민관협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앞서 CIC에 입주한 (가나다순) GC녹십자, 대웅제약, 스탠다임, 웰트, 유한USA, 팜캐드, 한미약품 등에 이어 국내 기업의 CIC 진출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2월 ‘K-블록버스터 미국 진출 지원 사업’을 통해 센터 지원 기업 10개사 사업 참여기업(라이플렉스사이언스, 보로노이, 아리바이오, 유한USA, 웰트, 일동제약, 일리미스테라퓨틱스, 제너로스, 한미약품, 휴온스USA)을 선정했으며, 이들 기업에 임대료와 현지 법인·지사 설립, 전문 컨설턴트 자문, 회의실·편의시설 인프라 등을 지원키로 했다.

협회는 지난 2019년부터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클러스터로 꼽히는 보스턴에 국내 제약사들의 시장 진출을 독려해왔다. 

지난 1월에는 주보스턴 총영사관 및 보건산업보건산업진흥원과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 기업들의 성공적인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키로 했으며, 작년에도 대웅제약, 웰트, 팜캐드, 한미약품 등의 CIC 입주를 지원했다. 

특히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의 일환으로 보건산업진흥원과 연계,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 지원을 골자로 하는 한국바이오혁신센터 설립에 힘을 실었다.

이날 열린 행사에는 원희목 회장을 비롯해 이현우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글로벌본부장, 권순만 보건산업진흥원장, 이형훈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 유기준 주보스턴총영사관, 현지 생명과학 단체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원희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3년 전 CIC 방문 당시 일본총영사관 사무소, 중국혁신센터 등을 보고 큰 감명을 받았는데,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잇따른 사무소 입주에 이어 이번에 혁신센터를 개소해 뜻깊다”며 “보건산업진흥원 미국지사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에 든든한 지원군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을 적극 전개해 온 우리 협회는 앞으로 보건산업진흥원 미국지사와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를 토대로 진출기업들의 성공적 안착을 물심양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저녁 협회는 매리어트 호텔에서 보스턴에 이미 자리를 잡았거나 향후 진출 계획이 있는 제약바이오기업 관계자들과 현지에서 활동중인 젊은 생명과학 분야 전문가 등 130여명을 초청해 ‘한ㆍ보스턴 제약인의 밤’을 개최했다. 

보스턴 현지에서 최초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보건산업진흥원과 현지 제약바이오인들의 모임인 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 재미한인바이오산업협회(KABIC), 뉴잉글랜드생명과학인협회(NEBS) 등 3개 단체 회원 및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및 협력 속에 이뤄졌다.

행사에서는 협회ㆍ정부부처 관계자들과 삼아제약, 삼일제약, 아리바이오,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웰트, 유한양행, 제노스코, 한미약품 등 국내 기업 관계자, 사노피, 노보노디스크, 머크, 노바티스, 화이자 등 글로벌 기업 관계자, 뉴욕대의대, 하버드의대,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관계자 등 다양한 참석자들이 자유로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또 행사에 참여한 ▲유한USA ▲한미약품 ▲대웅제약 ▲스탠다임 ▲브이에스팜텍 ▲바이오녹스 ▲삼일제약 ▲웰트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아리바이오 ▲휴온스USA ▲라이플렉스사이언스 등 12개사는 향후 비전 및 파이프라인 등에 대해 소개했다.

원 회장은 “제약바이오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의사과학자들의 역할이 중요한데 보스턴은 기초기술 및 임상 분야 협력 잠재력 등이 무한하다”며 “이러한 환경은 한국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협회는 기업들의 보스턴 진출을 가속화하고,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과 협력 및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 회장은 10일 워싱턴DC로 이동해 미국헬스케어유통연합(HDA) 페리 엘 프라이 최고경영책임자(COO) 등 집행부와 간담회를 갖고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미국 의약품 유통 시장 진출 전략을 논의키로 했다.

 HDA는 미국 의약품 유통업체를 대표하는 조직으로 유통기업 35개사, 제조기업 125개사 등이 미국 전역 수만개의 약국, 병원, 장기요양시설, 진료소 등과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 이뮤노반트, HL161 개발 확대
한올바이오파마는 미국 파트너사 ‘이뮤노반트(Immunovant)’가 ‘HL161(물질명 바토클리맙, 이뮤노반트 코드명 IMVT-1401)’의 개발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이뮤노반트는 지난 8일(미국시간 기준) 컨퍼런스 콜을 통해 미국에서 개발되고 있는 HL161의 임상 계획을 공개했다. HL161은 한올바이오파마(이하 한올)가 지난 2017년 기술수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항체다. 

가장 개발 단계가 앞선 중증근무력증 임상 3상은 이번 달 시작돼 2024년 탑라인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뮤노반트에 따르면 미국 내 중증근무력증을 앓는 환자들은 약 6만 6000명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잠시 중단됐던 갑상선 안병증(TED)에 대한 임상 계획도 공개됐다. 이뮤노반트는 미국 식품의약국(FDA)부터 HL161의 갑상선 안병증 임상 3상에 대한 동의를 얻었다. 

갑상선 안병증 임상 3상은 올 하반기 시작돼 2025년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사측의 설명이다.

이 외에 난치성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보다 넓은 치료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HL161의 적응증을 추가 확대한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오는 8월까지 용혈성빈혈(WAIHA)을 포함한 적응증 세 가지를 추가하고 그중 한 가지에 대한 임상 3상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올바이오파마 정승원 대표는 “HL161은 피하주사형태로 환자 스스로 약물을 투약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고, 환자들이 매번 병원을 방문하지 않아도 돼 의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HL161의 적응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더 많은 환자들의 삶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뮤노반트가 진행하고 있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임상 현황은 이뮤노반트 공식 홈페이지(www.immunovant.com) 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동아에스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37001 사후관리 심사 통과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한국표준협회가 지난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실시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사후관리심사를 통과했다고 9일 밝혔다.

사후관리심사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인증 후 시스템 운영의 유지 및 점검을 위해 매년 실시된다. 지난해에는 3년 단위로 실시되는 갱신 심사를 통과해 ISO 37001 재인증을 받았다.

이번 한국표준협회의 사후관리심사는 시작 회의, 부패방지책임자 면담, 프로세스 심사, 현장 심사, 종결 회의로 진행됐다.

동아에스티는 부패방지에 대한 대표이사의 강한 의지와 리더십, 내부심사원 자체 양성 및 부패방지위원회 운영,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주관부서인 지속가능경영실의 시스템 개발과 다양한 CP 관련 홈페이지 운영 등을 강점으로 평가받아 사후관리심사를 통과했다.

현재 동아에스티는 경제적 가치와 환경보호, 사회적 기여 등 사회적 가치를 결합한 공유가치의 창출을 위해, 사회적가치위원회를 중심으로 높은 수준의 부패방지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체적인 팀 단위의 모니터링과 내부심사를 매년 실시하고 인사평가에 부패방지시스템 운영 및 준수 사항을 반영하고 있다.

또한 부패방지 지침 및 실사에 필요한 방침을 제공하는 CP 전자편람, 한국기업윤리경영연구원을 통한 내부고발시스템과 사업관계자와의 의사소통을 위한 사업관계자 CP 홈페이지, 재무적 관리에 필요한 회계 모니터링 시스템, 비재무적 관리에 필요한 CP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정도경영을 실천하고 부패방지를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아에스티를 비롯해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제약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인증을 받았으며, 임직원들에게 윤리경영의 중요성을 알리고 내재화하기 위한 다양한 윤리경영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및 도입에 그치지 않고 임직원들의 윤리의식 내재화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점검 및 개선을 통해 준법경영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 왔다”며 “그동안 펼쳐온 준법경영과 함께 ESG 경영을 통한 지속가능한 기반을 구축해 더욱 신뢰받을 수 있는 동아에스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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