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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계 사용 '고운맘 카드' 의료계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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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계 사용 '고운맘 카드' 의료계 걱정
  • 의약뉴스 최진호 기자
  • 승인 2013.09.24 12:2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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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출혈이나 조기 진통시...위험 강조

한의사들에 대한 의사들의 한숨 섞인 시선이 여전하다.

한의계의 ‘비근거성’에 대한 의료계의 지적이 꾸준한 가운데 최근 ‘고운맘 카드’를 놓고 다시 의사들의 질타가 잇따르고 있다.

임산부의 복지를 위해 만들어진 이 카드의 활용 범위에 한방의료기관도 포함됐기 때문.

고운맘 카드는 임신/출산 진료비 및 출산에 따른 입원 비용 혜택을 주는 신용카드로 지난 4월부터 한방의료기관도 이용 대상 기관에 들어갔다.

이 카드를 통해 한의원을 갈 수 있는 경우는 ▶임신 중 구토가 있을 때 ▶임신 초기 출혈 시 등이다.

한 의사는 고운맘 카드의 한방 활용 내용에 대해 “임신 중 구토는 임신 초기이고 이 때 먹었던 약으로 인해 기형도 유발돼 조심해야 하는데 미친 것 아닌가”라며 강도높게 지적했다.

이어 그는 “조기 출혈, 조기 진통 시 애가 나오면 한의사가 받을 건가”라고 비판했다.

또 다른 의사는 “환자가 좋아지면 계속 한의원에 다닐 거고 환자가 나빠지면 병원으로 가게 될 것”이라며 “결국 좋아지는 사람만 보는 거니 한의학이 완전해 보일 수있다”고 꼬집었다.

다른 의료인은 “약에 예민한 산모들이 한약은 약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는 것이 우습다”라며 “자업자득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예견했다.

또 한 개원의는 “한의학을 무시해서가 아니라 무모해 보인다”며 “임신 초기 태아는 착상 불안정으로 현대 의학의 의약품 복용도 조심스러운데 한약은 잘못될 경우 유산을 유발할 수 있다”고 걱정했다.

한의학에 대한 비판에는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도 동참했다.

그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감초의 위험성을 주 내용으로 하는 기사를 링크했다.

마더세이프상담센터의 조사 내용을 기반으로 한 기사에서는 감초를 복용한 임산부들이 복용을 안한 실험군에 비해 사산율이 8배가량 높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노 회장은 이에 “한의사들을 의료인으로 인정하지 못하는 이유”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방 고운맘 카드 제도는 기어이 시행됐다”고 지적했다.

한 의사는 “감초에 간독성이 있는 건 다 아는 사실 아닌가”라며 할머니의 일화를 말했다.

그에 따르면 할머니가 한약을 먹고 몸이 이상해져 병원에 갔더니 OT/PT가 1000 이상씩 증가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한약을 끊었더니 바로 돌아왔다”며 “이후에는 드링크 하나를 먹어도 감초가 들어 있는지 꼭 확인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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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초 2013-09-24 20:04:10
감초주사 감초사탕 감초 육수 검색을 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