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한모 성명 발표…한의사 참여 여부 추후 결정하더라도 시행 주장
행동하는한약사들의모임(이하 행한모)가 첩약 의보 시범사업 실시를 요구하고 나왔다.
행한모는 29일 성명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작년 10월 건정심에서는 올해 10월부터 첩약 의보 시범사업을 실시할 것임을 발표했다"면서 "하지만 2013년 10월이 한참 지난 지금 정부는 아직도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같은 상황의 원인에 대해 행한모는 "시범사업 참여 여부에 대해 한의사들이 어정쩡한 태도에 정부는 시작을 늦추며 마냥 기다리고만 있다"면서 "한의사들은 지금 국민건강증진과 이용편의는 망각하고 그들 기득권의 유지 여부만 저울질하고 있는 것"이라면서 한의사에게 화살을 돌렸다.
또한 건정심에서 결정해 발표한 사항을 복지부가 한 직업 집단의 이해관계에 의해 시행을 늦추고 있어 정부의 정책 결정 과정과 공신력에 대한 심각한 불신을 자초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복지부는 더 이상 한의사 집단의 이익을 위한 저울질에 휘둘려서는 안되며, 국민 전체의 이익과 편익을 추구해야 하는 정부기관임을 잊지 말고 본분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행한모는 "참여 결정을 스스로 못하고 있는 한의사들의 참여 여부는 추후에 결정하고, 참여의사를 밝히고 있는 한약사, 한약조제약사와 함께 우선 협의를 진행해 첩약 의보 시범사업을 즉각 실시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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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는 단체들만 참여시키면 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