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17일 오전 9시, 원내 심폐소생술 교육실에서 의정부1동성당 교우들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했다고 전해왔다.
영성부장 박재석 신부의 환영사와 기도에 이어 교육생들은 처음 해보는 심폐소생술 교육에도 불구하고 차근차근 실습을 이어나갔다.
교육생들은 실습 도중에 많은 체력소모로 힘들어하기도 했지만 언젠가 혹시 성당이나 사람들이 많이 모인 장소에서 필요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는 것이 병원측의 설명이다.
한 교육생은 “테스트 결과 점수가 높게 나와 너무 기쁘다“며 “위급한 상황에 닥쳤을 때 심폐소생술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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