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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대청도 의료봉사활동 실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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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대청도 의료봉사활동 실시 外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4.07.15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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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대청도 의료봉사활동 실시

▲ 인하대병원이 대청도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 인하대병원이 대청도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인하대병원이 지난 11~12일 이틀 동안 서해 5도 중 한 곳인 대청도(인천시 옹진군 대청면)를 방문해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김명옥 사회공헌지원단장(재활의학과 교수)을 비롯해 전문의,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 18명은 대청도 주민 약 100명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통증 치료, 치과 치료, 영양수액 치료, 원예 치료 등을 진행했다.

의료봉사단이 대청도에 도착한 11일 낮 대청1리 경로당에는 만성적인 통증으로 몸이 불편한 어르신 50여 명이 의료진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대청도에서 평생을 산 한 노인은 “배가 다닐 때만 병원을 갈 수 있어 웬만해서는 참고 지내는데, 병원에서 찾아와 진료해주고 수액도 놔주고 하니 고맙다“고 말했다.

인하대병원은 인천지역 종합병원으로서는 가장 일찍부터 사회공헌지원단 중심의 활발한 섬주민 대상 의료봉사 활동을 해왔다.

지난 2015년부터 연평도, 승봉도, 자월도, 문갑도 등 인천 도서지역을 찾아 의료봉사를 해오다 인천시와 함께하는 민·관 협력 진료사업인 ‘1섬 1주치(主治) 병원’ 사업의 대상지로 대청도, 소청도, 백령도를 지정받아 연 2회 이상 방문 의료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김명옥 단장은 “인하대병원이 의료봉사를 하고 있는 옹진군 도서지역의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반겨주실 때 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사회 섬주민의 건강 지킴이이자 동반자로서 의료봉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산부산대병원, 환자경험평가(PEI) 설명회 개최

▲ 양산부산대병원이 PEI 설명회를 개최했다.
▲ 양산부산대병원이 PEI 설명회를 개최했다.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이상돈)은 지난 11일, 세마컨설팅 서병규 차장을 초청해 환자경험개선을 위한 ‘환자경험평가(PEI)’ 설명회를 중앙진료동 4층 모암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환자경험평가(PEI)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PEI 솔루션을 활용해 환자 경험을 개선하는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PEI 솔루션은 환자의 만족도와 불만족도를 측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병원의 서비스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데 활용된다.

세마컨설팅은 PEI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 기업으로, 국내외 다양한 병원에서 환자경험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PEI 솔루션을 활용한 환자경험개선’이라는 주제로 서병규 차장의 PEI 프로그램 사용 매뉴얼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PEI 솔루션을 활용해 환자들의 의견을 수집하고 분석하는 방법과 이를 토대로 병원의 서비스를 개선하는 방법 등을 소개해 설명회에 참석한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양산부산대병원은 환자 경험 개선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PEI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며, 또한 이를 통해 병원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4일에는 PEI 솔루션 2024년 6월 기준 등록된 (상급)종합병원 소속 의사 1만 614명 중 환자경험평가 99.54점을 획득한 양산부산대병원 성형외과 남수봉 교수가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의사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이상돈 병원장은 “양산부산대병원은 최첨단 의료 시설과 우수한 의료진을 갖춘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역 사회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며 “우리 병원은 환자 중심 의료문화 확산을 위해 환자경험평가(PEI)가 진행되고 있으며 누구 한 명의 노력이 아닌 직원 모두가 함께 해야한다”고 전했다.

 

◇아주대병원, 보건복지부 ‘한미 혁신성과창출 R&D’ 사업 2개 과제 선정
아주대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 2024년 ‘한미 혁신성과창출 R&D’ 사업에 2개 연구과제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2개 과제의 연구책임자는 각각 알레르기내과 박해심 교수와 이비인후과 김철호 교수이며, 향후 정부출연금 70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 중 박해심 교수가 이끄는 과제 ‘The Global ACE(Ajou-Cincinati-lgE/lgG-trap) Project : K-면역조절제 글로벌 진출 프로젝트’는 미국 신시내티 병원과 함께 글로벌 대규모 임상 2상 진입 및 기술 이전을 최종 목표로 하며, 국내에서는 ㈜유한양행과 공동연구로 수행한다.

또 김철호 교수는 ‘염증·재생 제어 바이오액상플라즈마 기반 첨단 융복합의료기기 글로벌 공동연구’ 과제를 ㈜큐러블과 함께 공동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미국 CTSA 소속 유일한 연구소인 Scripps와 함께 첨단 융복합 의료제품 인허가 및 기술 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 CTSA(Clinical and Translational Science Awards)는 미국 NIH 산하기관 NCATS(국립중개과학기술센터, National Center for Advancing Translational Sciences) 주관 프로그램으로 기초 연구성과를 임상 진료까지 연계시키는 일을 수행하고 있다.

김철호 첨단의학연구원장(이비인후과)은 “이번 선정은 경기도와 수원시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수행 중인 아주대병원 연구중심병원의 연구 위상과 연구력을 인정받은 값진 성과”며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표준의 연구중심병원으로 한발 더 나아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인천성모병원,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 후원

▲ 인천성모병원이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후원했다.
▲ 인천성모병원이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후원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최근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6동, 부평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삼계탕 나눔 행사’를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각 동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초복을 맞아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마련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11일 부평6동 행정복지센터, 12일 부평2동 행정복지센터를 각각 찾아 행사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각 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정성스레 직접 조리한 삼계탕을 부식품과 함께 어르신들과 나누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장은 “삼계탕 맛있게 드시고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병원이라는 신념과 나눔 문화 실천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명지병원,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 연수 진행

▲ 명지병원이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 연수를 진행했다.
▲ 명지병원이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 연수를 진행했다.

명지병원 ODA사업단(단장 송창은 교수)이 아시아 및 아프리카 6개국 의사와 바이러스 연구책임자 등 보건의료인력 22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대응 전문가 과정을 진행한다.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주관으로 국내에 초청된 연수생들은 지난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입교식을 가진 후 이달부터 명지병원에서 본격적인 연수에 들어갔다.

명지병원에서 7주간 진행될 ‘제4기 감염병 대응 전문가과정’에는 버나드 국립가나의과대학 진단검사의학과장과 나탈리야 우즈베키스탄 국립바이러스연구소 책임자를 비롯해 베트남, 캄보디아, 가나, 우간다, 탄자니아, 우즈베키스탄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연수생들은 신종 감염병 대응 전략과 감염병 진단 및 테스트, 임상치료는 물론, 감염병 검사와 예방, 확진 후 후유증까지 명지병원만의 감염병 대응시스템과 노하우를 전수받게 된다.

특히 명지병원은 2022년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 1기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많은 연수생을 교육한 경험과 의료진과 연수생 간 일대일 맞춤지도를 통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 오는 11월에는 지도교수가 연수생들의 국가를 직접 방문해 교육받은 내용들이 의료 현장에서 잘 이행되고 있는지 현지평가를 겸한 추가 교육도 시행할 예정이다.

세부사업책임자인 강유민 교수(감염내과)는 “명지병원은 다년간 연수 경험으로 연수생들의 학습목표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각국의 감염병 대응 경험을 공유하고, 미래 감염병 유행 시 협력ㆍ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쌓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창은 ODA사업단장(이비인후과)은 “명지병원은 코로나19와 메르스 등 다양한 신종 감염병 발생에 선제적인 대응과 효과적인 치료를 펼쳐왔다”며 “소통과 교류를 통해 명지병원과 연수생 간 협력을 다지고, 각 나라의 의료역량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브란스병원ㆍ연세대 연구팀, 아토피 피부염 관련 바이오마커 집대성

▲ (왼쪽부터)박창욱 교수, 이광훈 명예교수, 김수민 연구원
▲ (왼쪽부터)박창욱 교수, 이광훈 명예교수, 김수민 연구원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박창욱 교수, 연세대학교 이광훈 명예교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생명과학부 김수민 연구원이 독일 본(Bonn)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학교실 연구팀과의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아토피피부염 진단, 경과 관찰, 치료 결과예측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최신 바이오마커를 집대성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이바이오메디슨(eBioMedicine, IF 11.1)’ 최신호에 실렸다.

박창욱 교수 연구팀은 2014년부터 10년간 아토피피부염 환자를 치료하며 쌓은 임상데이터를 토대로 관련 논문을 종합했다.

인종, 나이, 피부 면역상태 등 최근 학계에서 주목받는 엔도타입(endotype, 내재형 원인기전)을 기반으로 한 질환 분류와 해당 분류로부터 파생된 혈액ㆍ피부조직ㆍ소변 등 검사 항목을 정리했다.

나아가 질환 동반 알레르기 발생을 예측하는 개념과 같이 개인 맞춤 치료전략 수립의 기반이 될 이론과 유망 바이오마커들을 총망라했다.

박창욱 교수는 “제각각 흩어져 임상 현장에 있는 의사들이 접하기 어려웠던 바이오마커 항목들을 한군데 모음과 동시에, 바이오마커 연구의 개념과 방향을 제시했다”며 “개인별 피부 면역상태에 기반한 치료, 아토피피부염에서 천식으로 이어지는 위험성 확인, 특정 치료에 대한 반응 예측 등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산부산대병원 강선화 간호사, 특수건강진단기관평가 최우수 유공자 수상

▲ 강선화 간호사
▲ 강선화 간호사

양산부산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강선화 간호사(UM)가 지난 5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024 산업안전보건의 달’ 행사에서 산업재해예방활동 및 안전문화 정착의 유공자로서 표창장을 수상했다.

올해 제57회를 맞이한 ‘산업안전보건의 달’은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산재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대국민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에서 매년 주관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강선화 간호사는 “앞으로도 친절한 검진서비스로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할 뿐만 아니라 꾸준한 업무개선을 통해 검진의 질을 높이고 검사 질관리를 통해 정확한 판정을 진행해 수많은 노동자의 직업병 또는 직업성 질병 예방, 그리고 조기 발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의정부을지대병원, 심뇌혈관 네트워크 시범사업으로 80대 고령환자 살려

▲ (왼쪽부터)유양기, 송현, 이준 교수
▲ (왼쪽부터)유양기, 송현, 이준 교수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원장 이승훈)이 심뇌혈관 네트워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평소 지역병원과 탄탄한 결속력을 다진 덕분에 생명이 위태로운 80대 고령 환자를 살려냈다.

남양주에 거주하는 손 모 씨(82세, 남)는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의 숨찬 증상이 반복돼 지난달 24일 남양주 현대병원을 찾았다.

검사 결과 폐렴 증상과 양쪽 폐에 흉수(흉막강 사이에 생긴 비정상적으로 고인 액체)가 차 있었고, 특히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해주는 관상동맥 3개가 모두 막힌 상태였다.

또한 심장기능은 정상인의 약 25% 이하 수준으로 저하돼 중등도 이상의 승모판막 역류증을 보이고 있었고 당뇨와 고혈압, 고지혈증도 갖고 있었다.

지난달 26일 남양주 현대병원 의료진은 손 씨를 ‘스텐트 삽입술’로 치료하려 했으나 상태가 악화되자, 의정부을지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의료진과 협의 후 응급실로 긴급 이송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과 남양주 현대병원은 보건복지부의 '심뇌혈관질환 문제해결형 진료협력 네트워크 건강보험 시범사업'에 함께 참여하고 있는 의료기관이다.

의정부을지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의료진은 심장기능이 더 저하되지 않기 위한 선제적 조치 후 논의를 거쳐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키로 했다.

수술은 4000례 이상의 심장수술을 집도한 관상동맥우회술의 권위자인 송현, 유양기, 이준 교수가 맡았고, 지난달 28일 오전 내흉동맥(가슴)과 대복재정맥(다리)의 혈관을 동시 채취해 관상동맥에 잇는 수술이 시작됐다.

수술 도중 환자의 심장이 멈추는 위급상황이 발생, 의료진은 심폐소생술과 심장인공보조장치 중 하나인 IABP(Intra-Aortic Balloon Pump) 삽입을 통해 간신히 고비를 넘기며 계속 수술을 이어나갔다.

수차례 반복된 위기 처치와 관상동맥우회술을 통한 심장근육에 원활한 혈액 공급으로 환자의 상태가 급속히 안정화되면서 수술은 약 4시간 만에 마무리됐다.

손 씨는 다음날 중환자실에서 의사소통과 식사가 가능할 정도로 빠른 회복세를 보여 수술 이틀 뒤인 지난달 30일 일반병실로 옮겨진 후 지난 13일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

이준 교수는 “이 환자는 심장의 거의 모든 기능이 정상이 아니었고, 고령인 점과 여려 기저질환을 갖고 있는 점 등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수술 예후를 장담할 수 없었다”며 특히 수술 도중 심기능의 심각한 저하로 심장이 정지하는 등 위험한 고비가 찾아왔다”고 밝혔다.

이어 “환자가 잘 버텨준 덕분에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고 수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송현 교수는 “생명이 위태로웠던 이 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정확한 진단이 큰 역할을 한 것”이라며 “의정부을지대병원은 경기동북부의 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사업 핵심 의료기관으로서, 경기북부의 모든 병원과 잘 소통해 빠른 진료 및 수술로, 질 높은 의료서비스로 중증 및 응급 환자의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생활실천 공모전 개최

▲ 건협이 건강생활실천 공모전을 개최한다.
▲ 건협이 건강생활실천 공모전을 개최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가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 속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2024년 건강생활실천 디자인ㆍ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대상은 청소년(중학생 이상 청소년)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8월 28일(수)까지 공모전 홈페이지(www.kahp-contest.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공모는 ‘디자인’과 ‘영상’ 부문으로 진행된다. 건강에 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일상 속 건강생활실천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활동을 주제로 해 작품형식에 맞게 표현하면 된다.

디자인 부문은 문구 없이 의미 전달이 가능한 삽화(3264×2448픽셀 이상, 가로형) 형태로 AI, PSD, JPG, PNG 등 파일이어야 한다.

영상 부문은 숏폼(30초~1분 이내) 형식의 온라인 광고가 가능한 영상물로 mp4 등 실행 가능한 영상 파일로 제작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독창성 및 창의성, 주제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청소년부 대상(교육부장관상), 일반부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비롯해 총 28개 작품을 선정한다. 입상자에게는 상장 및 상금이 수여된다.

본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건강관리협회(www.kahp.or.kr) 및 공모전 홈페이지(www.kahp-contest.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공모전 운영사무국(02-6278-3139)으로 하면 된다.

 

◇한국건강관리협회-엑스큐브 심혈관계 석회화 질환 검사 솔루션 실증연구 추진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메디오픈랩과 엑스큐브(대표 임재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전담 정보통신산업진흥원)와 대구시가 지원하는 K-Health 국민의료 AI서비스 및 산업생태계 구축(대구 AI 의료생태계 구축) 사업인 흉부CT를 이용한 심혈관계 석회화 질환 검사 솔루션 CAC-CUBE의 실증연구를 6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추진한다.

CAC-CUBE는 Chest CT에서 심장 영역의 석회화를 분석하고 석회화 정도를 색상으로 표현해 Report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로, 석회화 정도, 면적, Score 등을 계산해 환자의 상태를 정량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의료진은 이를 근거로 심장 CT를 찍지 않아도 건강검진에서 폐암 검사 또는 다른 목적으로 촬영된 일반 흉부 CT를 이용해 관상동맥석회화, 동맥경화, 심근섬유화 등 질환을 진단할 수 있다.

이번 실증연구는 건협 건강증진의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Chest CT 이미지 2000건을 엑스큐브가 개발한 CAC-CUBE를 활용하여 심장 석회화를 분석하는 것이다.

기존 의료용 소프트웨어가 진단을 지원하는 것과 달리 의료진이 최종 판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의료진을 보조하고, 대량 업무를 짧은 시간에 정확하게 처리해 의료진이 진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건협 메디오픈랩은 지난 4월 개소한 공유실험실로, 바이오 및 헬스케어 혁신기업들이 입주해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건협은 기술력을 인정받은 의료중소 벤처기업들을 도와 앞으로도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들이 국내외 시장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상생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보유한 대용량 건강 관련 데이터와 인프라를 공유해 혁신기업들과 함께 데이터 기반의 정밀의료를 위한 공동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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