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 상임이사회의 권태정 대한약사회장 예비 후보 추대 사건에 대한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논란의 당사장인 권회장이 사과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9일 서울시약사회에 대해 경고 조치를 내렸다.
그러나 시약 상임이사회는 오히려 선관위의 경고에 대해 자신들의 정담함을 주장하며 선거부정감시단의 구성을 촉구했다.
23일에는 전영구 약사포럼대표가 성명서를 발표하고 권태정 서울시약회장과 서울시약 상임이사회에 대해 즉각적인 공개사과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권태정회장은 “그 일은 쟁점이 될 가치가 없다”며 “한솥밥을 3년동안 먹은 사람들이 인정으로 후보추대한 것을 문제삼을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3년간 같이 일해온 사람들이 그 정도도 표현못하면 인간세상이 각박해서 어떻게 살겠냐”면서 사과요구는 말이 안된다는 입장을 보였다.
서울시약 상임이사 중의 한 사람도 "선관위의 결정을 존중한다는 상임이사회의 입장은 이미 19일 전달됐다"며 "경고당사자가 아닌 권회장의 사과를 요구한 전대표의 성명서에 대해 대답할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고 밝혀 받아들이지 읺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한편 권회장은 서울시약사회의 마지막 주요사업인 ‘서울약사가족 청계천걷기대회’가 22일 끝난 만큼 선거운동에만 전념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오는 11월 8일 선거출정식을 계획하고 있고 그 전에 직무대행을 선임하겠다는 일정도 짜놓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