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용지가 지난 11월 29일 발송되면서 약사회 선거는 파장으로 치닫고 있다.
많은 수의 투표용지가 선관위에 도착되고 있다. 2군데 중 한 곳의 약국이 이미 기표를 한 것으로 전해져 약국을 방문중인 후보들을 힘빠지게 하고 있다.
하지만 대한약사회 세 후보 뿐만 아니라 전국의 지부장 후보들은 마지막 한 표라도 놓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대한약사회 기호 1번 권태정후보측은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며 “7일까지 일정을 그대로 소화한다”고 밝혔다. 이미 승세를 굳혔지만 확실하게 마무리 짓겠다는 각오가 대단하다.
권후보측은 " 7일 이후에도 선거운동을 정리하고 그동안 쌓인 감정 같은 후유증을 치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후보들 간의 만남도 계획하고 있다.
기호 2번 전영구 후보측도 “7일까지는 지금까지 해 왔던 일정을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며 “그 이후는 회원의 판단에 맡길 것‘이라고 진인사대천명의 각오를 밝혔다.
기호 3번 원희목 후보는 8일까지 선거운동을 할 계획이다. 그 이후는 아직 알려진 것이 없다.
원후보측은 " 당선 여부보다 얼마나 높은 지지율로 재선하느냐가 관심사" 라고 밝혔다. 재선회장의 지지율이 높아야 레임덕이 빨리 오는 재선임기에 회무를 수행하기가 수월하다는 것.
지부 후보들도 대체로 비슷하다. 7일이나 8일까지 일정을 소화하고 정리하거나 개표를 기다린다는 입장이다.
토요일까지 선거운동을 한다는 한 지부후보는 전화걸기와 문자메시지 등을 최대한 동원하고 약국방문도 계속한다는 입장이다. 또 다른 지부의 후보는 “12일까지 뛰겠다”며 “후보가 마지막까지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전의를 다졌다.

이은동 입니다
서울시약사회장에 뜻을 두고 지난달부터 회원님들을 방문하는 것으로 시작한 선거운동 기간에 저를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용기를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선거운동이 회원님의 업무에 지장을 드렸다면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서해 주시길 바랍니다.
지난 선거운동 기간 4500여 회원님들을 방문 했을 때 때로는 질책으로 때로는 격려로 해주신 모든 말씀은 소중한 경험으로 제 가슴에 간직될 것이며 항상 저를 채찍질하는 금언으로 기억하겠습니다.
이제 선거 운동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저는 회원여러분들께 다음과 같은 약속을 드리겠습니다.
1. 시약과 대약의 반목을 종식시키고 합심, 협력하는 관계를 만들겠습니다. 지부의 의견이 대약의 정책 수립과정에서 수렴되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나 수립된 정책에 대해서는 대약의 선봉 지부로서 앞장서서 수행해 나갈 것입니다.
2. 선약사 후동문이라는 새로운 질서를 꼭 만들겠습니다. 선거후 시약의 모든 임원들은 그 능력에 따라서 동문을 가리지 않고 활용하겠습니다.
3. 제가 한 모든 공약(公約)이 공약(空約)이 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임기 내에 할 수 없는 공약은 다음 임기 내에 이루어 질수 있도록 한 알의 밀알을 뿌리는 마음으로 모든 공약을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이제 선거운동에 퍼부었던 양 후보 진영의 모든 역량은 약사회의 발전을 위해 모아져야합니다. 다시 한번 모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고 저를 도와 선거운동을 함께하신 분들 뿐 아니라 상대후보 진영의 모든 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힘있는 약사회, 단결된 약사회를 바라며
2006년 12월 5일 시약회장후보 이 은 동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