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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약사는 다방레지", 총회의장 발언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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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약사는 다방레지", 총회의장 발언 파문
  • 의약뉴스 박현봉 기자
  • 승인 2008.01.23 00: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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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약 정운삼 의장...자선다과회 중 발언
▲ 정운삼 마포구약 총회의장이 여약사를 다방레지로 표현해 물의를 빚고 있다.
약사회 분회에서 주요 성금모금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는 자선다과회에 대해 비하로 이해될 수 있는 발언이 나와 파문이 커지고 있다.

서울 마포구약사회는 22일 저녁 신촌 웨딩큐에서 2008년도 총회를 열었다. 문제의 발언은 총회 막바지에 정운삼 의장이 불우이웃 돕기 성금 1만원 징수에 대해 설명하면서 불거졌다.

정의장은 “서울의 24개 분회에서 자선다과회를 하지 않는 분회는 마포구약사회 뿐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회장 임기 중에 자선다과회를 한번 열었더니 여약사들이 다방 레지 같았다”며 “외빈들이 여약사의 손도 잡으려 하더라”고 말해 자선다과회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나타냈다. 이 때문에 그 이후로는 마포구약사회에서 자선다과회를 열지 않고 있다는 설명이었다.

이날 정의장의 발언은 불우이웃돕기 성금 징수이유를 설명하기 위해 농담을 섞어 한 것이지만 도가 지나쳤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더구나 다른 분회는 남약사들도 자선다과회에서 봉사를 하거나 돕고 있는 상황이어서 자선다과회에 대한 부적절한 표현이라는 것이다.

‘다방 레지’가 폄하돼야하는 직업인지에 대한 문제는 논외로 치더라도 여약사들의 봉사활동에 대해 논란의 소지가 큰 발언을 한 것은 분회 총회 자리에서 한 발언이라는 점에서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한 관계자는 전했다.

많은 분회의 여약사들이 시간을 쪼개며 봉사활동에 임하고 있는 상황에서 개선 방안을 제시하지는 못할망정 ‘다방 레지’라고 표현한 것은 권위적인 남성관을 탈피하지 못한 것이라는 비판이 나오는 것은 당연하다는 것.

한편으로는 이번 발언을 계기로 자선다과회의 성격을 현대화하고 다양화해야한다는 시각도 있다.
분회의 임원과 회원들이 이웃돕기를 위해 함께 하는 사업인 만큼 여약사들이 한복을 입고 손님을 맞이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것. 이미 상당수의 분회에서 이를 실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성동구약사회가 남녀약사가 함께 자선다과회를 열고 있다.

나아가 경기도 부천시약사회는 분회가 건강강좌 등 적극적인 사회활동을 벌여 약사회의 새로운 사회사업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약사회의 인보사업을 성금으로 하겠다는 인식을 약사의 전문성을 살린 사회활동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상당수 약사들의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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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약사 남편 2008-01-23 13:31:00
사실 한복입고 화장 진하게 하고 문앞에서 손님 맞는 모습이 훨 술집 여자 처럼 보일수도 있지만 이런 표현은 삼가했어야 옳지 않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