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결과 따라 상황 달라질 수도...심평원장 재신임 여부 검토
보건복지가족부 산하공단의 이사급 인사들의 사표수리 여부가 다음 주 중으로 결정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건보공단 이사장 후임 인사가 총선 이후에 윤곽을 드러낼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보건복지가족부 인사과 관계자는 8일, 산하 공단 인사들의 사표수리와 관련해 “현재, 총선에 출마한 이재용 전 이사장만 지난 2일자로 면직 처분됐고, 심평원 원장 등, 나머지 다른 인사들은 현재 재신임 여부를 검토하는 과정에 있다”고 밝혔다.
현재, 건강보험공단은 장인선 기획상임이사를 포함한 5명의 상임이사가 사표를 제출했고, 심평원은 신현수 관리상임이사 등 3명의 상임이사와 비례대표로 출마한 전혜숙 상임감사가 사표를 낸 상태이며, 공단의 이문령 감사는 오는 5월로 임기가 끝나 사표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부 관계자는 “대상 인원수도 많고, 업무평가 등의 검토사항이 여러 가지가 있어 시간이 다소 걸리고 있다”며, “이사진급 인사의 경우 다음 주 중에 사표수리 여부가 결정날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면직 처분된 건강보험이사장의 후임 인사로는 이번 총선의 공천에서 탈락한 여권의 중진인 정형근 의원과 역시 공천에서 탈락한 전 복지부 간부 출신인 김종대씨 국회 복지위원 고경화씨 등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공단의 한 관계자는 “여러 인사가 물망에 오르내리는 얘기가 들리고는 있다”면서 “일단 총선이 끝나고 2~3일안에 공단 이사장직 인선이 가닥이 잡힐 것 같다”고 조심스런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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