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약사회 신충웅 회장

"부익부 빈인빈은 안돼요. 하루 조제 150건으로 제한하면 모든 개국약사들이 지금 보다는 더 균등한 처방전을 받을 수 있다고 봅니다."
관악구약사회 신충웅 회장은 "문전약국은 처방전이 넘쳐나고 동네약국은 하루 20-30건을 받는 것은 모순" 이라며 "문전의 독식을 막고 동네약국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서는 하루 처방전 150건 소화가 좋다"고 거듭 강조했다.
나머지 처방전은 흘러 흘러 동네약국으로 오게 해야 한다는 것. 오랫동안 보건소에서 감시 활동을 해 왔던 신회장은 경험을 바탕으로 의사들도 자기영역에서 정당한 활동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자신의 허물은 보지 못하면서 남의 티끌을 가지고 감놔라 배놔라 하는 것은 사리에 맞지 않다고 일침을 놓았다. 그는 "성분명 처방이나 대체조제 등에 대해 의사들이 지나치게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 자기영역에서나 충실하는 것이 보기에도 좋을 것" 이라고 말했다.
의사의 경우도 감시에 나가면 걸리지 않는곳이 많지 않다는 그는 "의사 ㆍ약사는 서로 전문영역을 존중하면서 상호 보완하고 발전하는 관계자"라며 "이렇게 될 때 의약계는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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