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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 박카스, 슈퍼 원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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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 박카스, 슈퍼 원하지 않는다
  • 의약뉴스 정세진 기자
  • 승인 2011.06.07 00:00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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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이익 보다는 ...장기적 성장 중요 판단

의약품의 약국 외 판매 논의가 사실상 원점으로 돌아가면서 약국 외 판매 1순위 대상 중 하나였던 박카스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3일 약국 외 판매 의약품 도입가능성과 필요성 등 국민불편 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논의를 6월 중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장은 약국 외 판매의 도입을 보류하겠다는 것.

그러나 의약품을 재분류하고 국민 불편을 해소하겠다는 의지에는 변함이 없어서 약국 외 판매 대상으로 유력하게 거론됐던 박카스 등 드링크제나 소화제, 감기약 등의 향방은 아직 알 수 없게 됐다.

그 중에서도 박카스를 판매하는 동아제약의 속내는 다소 복잡한 상황이다. 언뜻 생각하면 약국 밖에서도 판매할 수 있게 되면 매출이 늘어날 것 같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는 문제가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

동아제약은 이전부터 "진짜 피로회복제는 약국에 있습니다"라는 카피를 내세워 단순 드링크제가 아닌 '약품'임을 강조해 왔다. 광동제약에서 경쟁 상품인 '비타 500'을 내놓았을 때도 이러한 방침에는 변함이 없었다.

동아제약에서 약국 외 판매를 주저하는 첫 번째 이유는 약사들과의 관계 때문이다. 이른바 동네 약국에서 약사들은 약을 사러 온 손님들에게 으레 박카스 한 병을 권해왔고 이로 인한 수입이 무시할 수 없는 상태이다.

특히 의약분업으로 약국에서 수익을 낼 수 있는 제품의 수가 줄어들자 박카스는 더더욱 효자 노릇을 해 왔다. 이러한 박카스를 약국 외에서 판매하게 되면 당장 약사들의 반발을 살 수 있다는 문제가 생긴다.

만약 약사회 차원에서 박카스를 보이콧이라도 할 경우 1000억원대의 안정적인 시장이 타격을 받는 셈이다.

박카스가 약국을 벗어나면 생길 수 있는 어려움은 또 있다.

동아제약의 한 관계자는 "기존의 광고 전략 수정이 불가피한 데다가 슈퍼마켓, 편의점까지 커버하려면 광고비가 증가하게 된다"며 "당장 매출은 늘지 모르겠지만 향후에는 손해를 볼 가능성도 있어 약국 외 판매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이다"라고 밝혔다.

동아제약이 당장의 박카스 매출 증가에 연연하지 않는 데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 앞으로 더 부가가치가 높은 신약 개발에 에너지를 집중시키겠다는 것이다.

동아제약은 최근 최첨단 연구단지를 갖추고 세계 네 번째 발기부전 치료제인 '자이데나'를 비롯, 슈퍼박테리아 항생제 '토레졸리드', 소화불량증 치료제 '모티리톤'등 신약 개발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결국 동아제약은 현재 기존의 효자상품보다는 향후의 성장동력에 더 초점을 두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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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약국 2011-06-07 14:16:02
박카스가 슈퍼로 가려면 중추신경에 작용 하는 카페인을 빼야 하는데
사실 박카스는 카페인 때문에 빤짝하는 맛으로 먹는다.

그러기 때문에 카페인 빠진 박카스는 시장성이 없다.
이미 박카스 디카페인가로 시험이 끝난것이라고 본다

그리고 사실상 전국 구멍가게 어디나 가면 박카스가 깔려 있는 상황에서 무리해서 약국에서 빠져 나갈 이유가 없다.

더더욱 난매약국에서 원가이하로 대주기 때문에 유통 필요 없다, 그리고 잘 팔리고 있다.

이런 현실인데, 바보 아니고서야 슈퍼 운운할 이유가 없지 않겠는가.

그게 2011-06-10 16:48:28
박카스가 안간다하면 안갈수 있는겨??
그게 궁금해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