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조무사 진료보조업무를 의료법에 명시하도록 하겠다."
간무협은 17일 서울시여성가족재단에서 ‘제38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해 17대 임원선거를 통해 강순심 신임회장을 추대했다.
강순심 신임회장은 취임식을 통해 "의료법 개정을 통한 간호조무사 법적 신분 및 지위향상을 하겠다."고 말했다.
간호조무사 진료보조업무 의료법 명시, 자격 재신고제, 면허 환원, 양성지침 규정화 등 의료법 개정에 주력하겠다는 것.
올해 사업으로는 △의료법 개정을 비롯해 △교육 개혁 △간호실무 인력으로 변화 등 '3R 이슈 파이팅 추진'를 추진하기로 했다.
강순심 신임회장은 "간호조무사 교육과정 평가제, 전문대 간호조무과 설치 관련 양성제도 개선, 간호조무사 정원 통제, 간호조무사교육평가원 발족 준비위원회 구성 등 교육 개혁을 통해 간호조무사들이 의료현장에서 간호실무 인력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로 회장직을 내려놓는 임정희 전임회장은 "간호조무사가 전문인력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게 안타깝다."며 "간호조무사 핵심업무인 진료보조 삭제에 관한 간협의 연구용역과 전문대학 간호조무사 양성을 금지하려던 복지부의 개정안이 문제가 있다."며 올해 간무협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시사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임귀희(서울특별시회) 김계순(대구광역시회) 이주승(인천광역시회) 방병식(대전충남회) 구미란(울산경남회) 김복희(충청북도회) 정영이(제주도회) 등 7명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고 홍옥녀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총무이사) 김정래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사업이사)가 LPN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간호사가 되고 싶으면 꼼수 쓰지 말고 간호학과 입학하시죠?
의사 하고 싶으면 의대 가야지 "의사조무사" 학과 나와서 의사랑 똑같이 진료하려는 사람 믿을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그 두 학과가 국제대처럼 커리큘럼이 같다면 애초에 국민건강 담당의 일선에 있는 의료전문직을 둘로 나눠야 할 이유도 없습니다! 꼼수 쓰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