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균 확산 방지·살균력 높아
텍사스 대학의 바버라 머레이 박사는 지난 28일 미생물학회의 한 모임에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짧은 시간에 건조되는 알코올 린스가 세균 확산을 막는 수단으로 물이나 비누 대신 의료인들이 사용한다고 밝혔다.이에 미 질병통제예방센터도 올 가을 새로운 지침을 통해 의료진의 손이 눈에 띄게 더럽지 않는 한 알코올만을 사용토록 각 병원에 권고할 예정이다.
거품이나 겔, 또는 로션 형태로 이용할 수 있어 사용하기에 간편하고, 시간이 훨씬 절약돼, 과거 해마다 약 2만명의 목숨을 앗아가는 병원내 미생물 확산 방지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임효진 기자(hermit@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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