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의료인 전문 디지털 플랫폼 HMP, 25주년 기념 감사 이벤트 마련

한미약품이 국내 제약 업계 최초로 오픈한 의료인 전문 디지털 플랫폼 ‘HMP(Health & Medical Platform)’의 25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이벤트를 마련했다.
HMP 25주년 고객 감사 이벤트는 의료인과의 25년 동행을 기념하며 그간의 신뢰와 성장을 돌아보기 위한 취지로 기획했다.
오는 31일까지 한미 의료 전문 포털 HMP(Health & Medical Platform)에 가입한 전국 의사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HMP 회원이라면 누구나 HMP 공식 사이트 내 ‘25주년 히스토리’ 페이지에서 지난 성장 여정을 돌아보고, HMP와의 추억이 담긴 사진이나 에피소드를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HMP는 한미약품이 2000년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선보인 의료 전문 포털로, 제품·질환 정보부터 최신 의학 트렌드, 업계 뉴스, 지식 커뮤니티, 사회공헌 콘텐츠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의료 현장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러한 영향력은 수치로도 입증된다. HMP는 국내 최대 의사 커뮤니티 메디게이트가 실시한 ‘의사들의 온라인 활용과 디지털 마케팅 선호도 조사’에서 5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최신 지견과 임상 정보를 담은 Live심포지엄은 올해 7월 기준, 누적 강의 수 4801여건, 연자 수 1963여명, 누적 참여자 수 약 3300만 명을 기록하며 국내 의료 디지털 콘텐츠 분야 선도 플랫폼으로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HMP는 1대 1 맞춤형 화상디테일 서비스인 '아이한미'를 운영 중이며, 연간 약 1000명의 의료진이 아이한미를 활용하고 있다.
제품과 질환 정보는 물론, 국내외 가이드라인, 급여 기준, 해외 처방 트렌드 등 환자 진료에 도움되는 정보를 빠르게 제공한다.
회원 간 활발한 소통과 참여 중심의 커뮤니티를 구축해온 HMP는 출범 25주년을 맞아 플랫폼 서비스 대상을 의사에서 의대생까지 확대하며, ‘의료인의 전 생애 커리어 여정을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이라는 비전을 구체화하고 있다.
김현정 한미약품 디지털마케팅팀 상무는 “지금까지 HMP가 의료인의 신뢰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함께 성장한다’는 플랫폼 철학 덕분”이라며 “25주년을 계기로 의대생 플랫폼까지 품어, 더 넓은 의료 생태계 연결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명희 한미약품 국내사업본부 전무는 “이번 이벤트는 HMP가 걸어온 길을 의료진과 함께 돌아보며, 플랫폼의 역사와 신뢰를 다시 확인하는 자리”라며 “의료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의료 포털로서 책임감을 갖고,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와 차별화된 맞춤형 정보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벤트 참여 방법과 상세 일정은 HMP 웹사이트(www.hmp.co.kr)와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우측 QR코드를 통해서도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다.
◇동아제약 애크린겔, 신규 광고 온에어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좁쌀여드름 치료제 애크린 겔이 신규 광고를 온에어한다고 18일 밝혔다.
신규 광고 영상은 깨끗한 세안과 꾸준한 피부관리로도 지속 발생하는 좁쌀여드름을 보여주며 좁쌀여드름을 없애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해야 한다고 전한다.
이어 애크린 겔의 주성분인 살리실산 2%를 통한 각질 제거 및 여드름균 증식 억제 효능을 강조하며 “좁쌀여드름 치료에는 애크린 겔”의 나레이션으로 마무리한다.
광고에는 신예 모델인 최희진이 브랜드 모델로 출연해 광고의 몰입도를 더했다. 최희진은 최근 방영된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에서 고양이 ‘쏘냐’역을 완벽히 소화해냈다. 이번 광고는 TV, 디지털, 극장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2023년 출시된 애크린 겔은 살리실산 2% 성분을 주성분으로 함유했으며 여드름 피부 진정 효과의 티트리 오일을 첨가했다.
특히, 살리실산은 각질제거 및 좁쌀여드름을 치료하며 화이트헤드, 블랙헤드 진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튜브타입 겔 제형으로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하며 보관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동아제약은 애크린 겔 광고를 시작으로 애크린·애크논 듀오 편도 공개할 예정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광고처럼 좁쌀여드름은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살리실산을 2% 함유로 좁쌀여드름을 치료하는 애크린 겔로 피부 건강을 챙겨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중국에서 21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임상시험계획 승인
SK바이오사이언스가 중국에서 21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후보물질의 임상시험계획(CTA)을 승인받았다. 전략적으로 중요한 글로벌 시장인 중국 진출을 향한 행보라는 설명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사노피와 공동 개발중인 21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후보물질 ‘GBP410’의 임상 1상 및 3상 시험계획(CTA)을 중국 국가약품관리감독국(NMPA) 산하 의약품평가센터(CDE)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중국은 현지 임상 데이터 확보가 품목허가를 위한 필수조건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는 현지에서 빠르게 임상 1상을 완료한 후 3상에 진입한다는 목표다.
앞서 다국가 임상 2상을 통해 기존 허가 백신과의 동등한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확인한 바 있는 GBP410은 이미 소아 및 청소년 7,700여 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 3상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GBP410은 소아 대상 임상 3상에 진입한 백신 후보물질 중 최초로 20가를 넘는 혈청형을 포함하고 있다.
폐렴구균 질환은 해당 연령대에서 백신으로 예방 가능한 사망의 주요 원인인만큼 GBP410과 같이 더 넓은 예방범위를 제공하는 백신에 대한 수요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WHO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5세 미만 어린이들 중 약 30만 명이 폐렴구균 질환으로 사망한다.
특히 중국에서 폐렴구균은 소아 수막염, 패혈증, 균혈증 등 침습성 질환뿐 아니라 폐렴을 포함한 주요 호흡기 감염의 주요 원인균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01년부터 2015년까지 중국 본토에서 진행된 ‘병원 밖 지역사회 폐렴 감염 사례(CAP)’ 연구 결과, 폐렴구균은 5세 미만 소아에서 두 번 째로 흔한 세균성 병원체로 보고된 바 있다.
한편, SK바이오사이언스는 최근 GBP410의 원활한 상업생산을 위해 경북 안동 백신 생산공장 ‘L HOUSE’ 내 백신 생산동을 확장해 약 4200㎡(1300평) 규모의 신규 공간을 확보했다. 이 생산시설은 미국 FDA의 c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인증도 갖출 예정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은 “이번 중국 임상시험 계획 승인은 GBP410의 생산기지 증축에 이은 또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GBP410의 성공적인 개발과 출시, 공급을 통해 글로벌 폐렴구균 백신 분야에서 확고한 입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사노피와 함께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