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영국 킹스대학의 빅토 프리디 박사는 영국생화학학회가 발행하는 '생화학' 최신호에 이러한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만성 음주가 간이나 뇌뿐만아니라 골격근과 심근 및 위장의 평활근에도 영향을 미쳐, 심장기능이 떨어지고 소화기능이 저하돼 영양소 흡수 능력이 손상되는 것이다.
프리디 박사는 만성적인 음주가 근육을 손상시키는 이유는 단백질 형성 지연과 칼슙 조절의 변화를 통한 세포 손상 산소인 유리기를 생성시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알코올성 근증은 아주 흔하고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데도 소홀하게 다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임효진 기자(hermit@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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