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최근 여약사학회가 중년여성 66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3%로 정확히 30대 조사자 29명 중 한 명이 골다공증의 전단계인 골감소증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골감소증은 골세포의 급격한 감소로 뼈의 유기량(골밀도)가 정상인에 비해 -2.5 이하로 감소하는 것을 말한다.
한편, 호르몬대체요법(MRT)에 대한 장기적인 부작용이 계속 보고되어, 대체효과를 감안하면, 올초 600억원대 규모인 국내시장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최근 시판된 골다공증 치료제 릴리의 에비스타는 골다공증 예방 만 아니라 척추골절 발생 위험의 감소 효과(골다공증 치료), 콜레스테롤치를 낮추고, 심혈관계 질환 및 유방암 발생을 줄이는 것으로 보고됐다.
에비스타는 7월 5억원 정도의 매출 후 감소하다 다시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와함께, 건강보험적용을 위한 진단수치 -3은 세계보건기구의 골다공증기준 -2.5 수준과 비교해 이미 골다공증이 심화된 중증골다공증 상태이기 때문에 골밀도 수치 완화의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
이런 추세로 보험적용범위의 확대시에는 시장규모가 2배 이상 늘 것으로 예상된다.
임효진 기자(hermit@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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