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5-07-18 17:24 (금)
한국로슈 젤로다, 위암 치료 우수
상태바
한국로슈 젤로다, 위암 치료 우수
  • 의약뉴스
  • 승인 2002.11.08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27회 유럽 종양학회(ESMO)에서 암 치료를 위한 약물과 처방에 관한 최신 동향과 임상 시험 결과가 발표됐다.

젤로다 위암 임상에 관련된 독일의 Schoffski 박사는 "고위험 질환인 위암에 대한 표준요법이 아직도 마련되지 못하고 있다"며 "현재 20% 미만의 낮은 치료반응률에 그치는 화학 요법을 대신할 단독 및 병용 요법 약물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젤로다 및 Taxne, Irinotecan, 등 유망 약물의 최근 임상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한편, 멕시코 종양학회 회장인 로드리게스 박사는 "젤로다가 진행성 위암 치료에 매우 우수한 반응률과 질환 진행 소요 시간을 개선시킬 뿐만 아니라 생존율도 우수하여 새로운 진행성 위암 치료 선택제로 매우 유용하다"는 발표를 했다.

로드리게스 박사는 젤로다가 경구제제임으로 주사제 항암제에 비해 치료 시 병원 입원 등의 번거러운 절차없이 가정에서 손쉽게 투약이 가능해 환자의 삶의 질 개선 측면에서도 추가적 유익성도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에서도 진행성 및 전이성 위암에도 젤로다 제2상 임상 실험 결과 34%의 우수한 반응율의 결과를 얻어 치료 반응률과 환자 편리성이 모두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젤로다가 진행성 위암 치료에 새로운 선택 약물로의 가능성을 한층 높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임효진 기자(hermit@newsmp.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