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디아는 인슐린 감자약의 일종으로 인슐린 저항성을 직접 타겟으로 작용하는 약물이다. 현재 미국의 가정이나 병원에서 가장 빈번하게 처방되는 약물로 알려져 있다.
한편 7일부터 미국 전역의 약국에서 공급되기 시작한 아반다메트는 아반디아와 메트포르민을 복합해 제조된 약물로 아반디아가 인슐린 저항성을 타겟으로 작용하는 동안 메트포르민이 환자의 혈당치를 조절해 주는 효과를 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당뇨병 환자수가 미국에서만 1,700만명에 달하고, 지난 97년 당뇨병으로 인한 경제적 비용이 약 980억 달러에 이르고 있어, 향후 시장점유가 급성장 할 것이 예상된다.
더욱이 당뇨병 환자의 90%이상이 2형 당뇨병 환자로 추정되어 이를 위한 치료제인 아반디아의 매출은 급격히 늘 것으로 보인다.
임효진 기자(hermit@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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