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이 자랑하는 당뇨병 치료제 글루코바이(주성분 : acarbose)가 심혈관계 합병증의 위험성을 반으로 줄인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또 당뇨병 위험률을 최고 36%까지 감소시킨다는 것.
이같은 사실은 최근 독일 뮨헨에서 Chiasson교수가 발표한 1,429명의 내당능장애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에서 확인됐다.
Chiasson교수에 따르면, 병리적으로 상승된 식후 혈당 수치는 혈관을 손상시키며, 동맥경화증을 유발시킬 수 있으나 acarbose는 혈당 농축이 과다하게 증가하는 것을 방지한다는 것.
바이엘은 이같은 연구결과에 크게 만족하면서 글루코바이 매출의 급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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