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는 지난 10일(금) 오후 2시, 한의협 회관 5층 회의실에서는 대한한의사협회 김현수 회장과 NHN 최휘영 대표이사가 함께 자리한 가운데 ‘네이버 의학정보 콘텐츠 제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와 관련 대한한의사협회 김현수 회장은 “국내 최대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와 올바른 한의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고 밝히며, “네이버와의 정보교류를 통해 국민들에게 양질의 한의학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국민건강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NHN 최휘영 대표이사는 “NHN은 인터넷 이용자들의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도에 맞춰 신뢰할 수 있고 검증된 건강 의학 정보와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한의협과의 협약이 국민의 생명보호와 건강증진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한의학의 위상과 발전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유익한 한의학 정보 및 의료상담을 국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잘못 알려진 한의학 정보를 바로잡아 국민건강 증진에 나서기 위한 협력 체계가 구축될 예정이다.
또한 콘텐츠 기획 및 편집, 서비스 구축, 홍보 등의 각종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되며, 의료상담 관련 네이버 지식iN 디지털 콘텐츠 개발에 나서는 것은 물론, 공익적 성격의 대국민 건강증진 및 한의협 행사 관련 공동 프로모션 지원, 의료상담 및 의학정보 분야에 대한 양 단체의 관심 사업에 대해 협력하게 된다.
한편, 네이버 지식iN 한의학 정보 제공 서비스는 올 12월 베타서비스를 통해 1개월간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2009년 1월에 정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