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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테다, 월경 과다약으로 미FDA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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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테다, 월경 과다약으로 미FDA '승인'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09.1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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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비호르몬 약물...혈액 응고 돕는 단백질 안정화 시켜
트라넥사믹 애시드(Tranexamic acid, Lysteda)가 월경 과다증이라는 의학적 상태인 과다한 월경 출혈을 치료하는 최초의 비호르몬 약물로 미FDA에 의해 최근 승인됐다.

이 약은 혈액 응고를 돕는 단백질을 안정화시키도록 작용한다.

미국 내에서는 약 3백만명의 여성들이 매년 이 같은 상태를 보고하고 있으며, 월경 과다증은 보통 명확한 원인이 없다.

트라넥사믹 애시드는 혈액 응고 인자의 부족으로 의해 야기되는 유전 질환인 혈우병 환자들의 발치 후 출혈을 감소시키거나 막기 위해 1980년대 중반 이후 사용되어져 왔다.

리스테다를 사용한 사람들에게서 나타난 흔한 부작용으로는 두통, 공동과 비부 증상들, 등 혹은 복부 통증, 근육 혹은 관절 통증, 빈혈, 피로 등이 있다.

호르몬 성분의 피임약을 사용하면서 리스테다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혈전, 뇌졸중, 심장 마비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FDA는 호르몬 성분의 피임약을 사용하는 여성들은 강력한 의료적 필요가 있는 경우에만 리스테다를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스테다는 재노다인사(Xanodyne Pharmaceuticals)에 의해 제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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