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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기 발생 암, 늦은 재발 '위험'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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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기 발생 암, 늦은 재발 '위험' 높아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09.1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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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잉 육종과 ...중추 신경계 종양의 경우
몇몇 아동기 암들, 특히 유잉 육종(Ewing sarcomas)과 중추 신경계 종양이 늦은 재발 위험을 가지고 있다고 ‘Children's Healthcare of Atlanta’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연구진은 아동기 암 생존자 연구에 참여했던 가장 흔한 소아암 생존자 중 5년 생존자 12,795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전체적인 암 재발률이 10년째에 4.4%였고, 20년째에 6.2%였다. 그러나, 이 같은 20년째의 재발률은 성상세포종(14.4%)과 유잉 육종(13%)에서 훨씬 더 높았고, 신장 종양(0.9%), 비호지킨 림프종(2.4%)과 신경아세포종(2.6%)에서 훨씬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위험군 환자들에 대한 장기간 질환 감시의 비용 효과와 생존자 하위 그룹에 있어서 재발 위험을 결정하기 위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왜냐하면, 이러한 요소들이 장기간 추적 계획과 과도기 치료 계획에 있어서 고려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에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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