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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브렉스, 유전성 피부암 '위험'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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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브렉스, 유전성 피부암 '위험' 낮춰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10.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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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 세포 악성 종양환자...병변 줄여
유전성 피부 질환이 있는 사람들이 진통제 셀레콕시브(celecoxib, Celebrex)를 복용함으로써 피부암 발병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예비 연구를 통해 ‘Children's Hospital of Oakland Research Institute’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이 연구는 3상 임상 중 두 번째에 도달했으며, 이 약은 이 같은 적응증에 대해 아직 공식적으로 승인되지 않았다.

골린 증후군(Gorlin syndrome)으로 알려져 있는 이 질환은 기초 세포 악성종양으로 알려져 있는 수 백 혹은 수 천 가지의 암 병변 발생을 야기시킨다.

연구진에 따르면, 이 연구 목표는 모든 사람들에게 있어서 암을 막는 방법을 찾고자 하는 것이다.

연구진은 하루 2회 경구용 셀레콕시브 200mg을 복용한 기초 세포 악성종양이 있는 환자들이 위약이 주어진 환자들에 비해 2년 후 병변이 현저하게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그러나, 연구진은 이 진통제가 심혈관 부작용과 관련이 있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Cancer Prevention Research’에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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