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진...통증 해소에도 효과 밝혀내
당액(sugar solution)이 아기들이 예방 접종을 견뎌내고, 통증을 벗어나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캐나다 토론토 ‘Hospital for Sick Children’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이 같은 접근은 아주 효과적이며, 새로운 한 보고에서는 의사들과 간호사들이 1개월~1살 된 아기들의 예방 접종 전에 아기들에게 달콤한 용액을 주는 것을 고려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앞선 연구에서 용액 속 소량의 자당과 포도당이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연구진은 1세 이하 아기들에게 주어진 1,674건의 예방 접종을 조사한 14개 연구로부터 나온 결과들을 재검토했다.
이 연구들 중 13개에서 소량의 당액이 주어진 아기들이 물 혹은 아무것도 주어지지 않았던 아기에 비해 예방 접종 후 덜 울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30% 포도당 용액이 주어진 아기들은 우는 경우가 절반 정도였다.
연구진은 “예방 접종을 하는 의료진들은 고통스러운 과정 동안 자당 혹은 포도당을 이용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이 같은 정보는 소아과 의료진들에게 중요한 것이다. 달콤한 용액은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매우 짧은 시간 동안 통증을 못 느끼게 하고, 비싸지 않고, 투여가 쉽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Archives of Disease in Childhood’에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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