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사가 활발할 수록 ...포자 더 많이 활동
병원 환자들에게 있어서 치명적인 장 감염을 야기시키는 세균이 표면 접촉에 의해서만 확산된다고 과학자들은 생각해 왔으나, 슈퍼버그 클로스트리듐 디피실리균(Clostridium difficile)이 공기를 통해 이동될 수 있다고 영국 리즈 대학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연구진은 이 포자들을 호흡하는 것이 클로스트리듐 디피실리균을 확산시키는 것 같지 않으나, 이 세균들이 이것들을 사람들이 만질 수 있는 장소에서 자리 잡을 수 있다고 전했다.
감염된 배설물에 대한 접촉이 보통 클로스트리듐 디피실리균 오염의 일반적인 원인이다.
50명의 감염 환자들에 대한 이번 연구에서 설사가 더 활발할수록, 클로스트리듐 디피실리균 포자들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클로스트리듐 디피실리균 감염 확인 이전에라도 설사가 있는 병원 환자들은 고립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미질병통제예방센터의 L. 클리포드 맥도날드 박사는 1인실에 환자를 두는 것이 미국에서는 일반적인 것이므로, 이번 연구 결과가 현재의 예방 관례를 변화시키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약간의 확산은 있겠지만, 더 심각한 오염은 아직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서 생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문가들은 최선의 예방책은 여전이 적절한 손 위생이라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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