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진...걷기와 사이클링 분명히 낮춘다 강조
걷고,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지역에서 거주하는 사람들이 과체중 혹은 비만이 될 위험이 더 낮다는 점이 새로운 연구에서 분명히 확인됐다고 럿거스 대학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연구진은 14개 국가에서 걷기와 사이클링에 대한 통계를 분석했으며, 미국 내 모든 50개 주와 가장 큰 미국 내 도시에서 걷기와 사이클링에 대한 데이터를 연구했다.
그 결과, 연구된 나라들 중 걷기와 사이클링 정도가 가장 높은 곳은 스위스, 네덜란드, 스페인이었으며, 가장 낮은 곳은 미국, 호주, 캐나다였다. 미국 도시들 중, 출근을 위한 걷기와 사이클링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보스턴, 워싱턴, 샌프란시스코, 미니애폴리스, 시애틀이었다.
연구진은 걷기, 사이클링과 비만, 당뇨병의 낮은 발병 정도 간의 관계도 발견했다.
이번 연구를 이끈 존 퓨처 교수는 “매일 안전하고, 편리하며, 실천 가능한 걷기와 사이클링을 촉진시키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 많은 운동과 더 건강한 체중 간의 관계는 분명하지만, 이것을 입증할 과학적 증거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