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엄마된 여성들...아기에게 미칠 영향 고려해야
새롭게 엄마가 된 여성들이 자신의 아기에게 해를 끼칠 수 있는 우울증에 대한 정기적인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AAP(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 미국 소아과 학회)가 최근 밝혔다. 이 학회는 연구에서 우울증이 있는 엄마들의 아기들이 발달 지체와 사회적 지체로 고통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또, 심각한 우울증이 있는 새롭게 엄마가 된 여성들은 치료에 대해 정신 건강 전문가에게 문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 같은 권고는 ‘Pediatrics’에 게재되어 있다.
AAP에 따르면, 매년 미국 내 40만 명 이상의 아기들이 우울증이 있는 여성들에게서 태어나고 있으며, 이 여성들의 5~25% 정도는 산후 우울증이 발병하고 있다.
AP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새롭게 엄마가 된 여성들에 대한 유사한 우울증 검사 가이드라인이 올 해 초 ‘American College of Obstetricians and Gynecologists’에 의해 발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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