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팜은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대비 21.6% 성장한 271억9500만원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7.4% 증가한 25억6800만원, 경상이익은 적자(△7억4700만원)에서 흑자로 전환해 11억2500만원을 실현했다.
매출추이도 2011년도 3사분기 이후 매분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2사분기에 매출 141억7500만원을 달성해 1사분기 대비 8.9%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18.4% 증가한 13억9200원을 달성했다.
주 성장동력은 전략혁신을 통하여 차별화된 비만솔루션을 핵심으로 한 웰빙 마켓리더십을 강화하고, 직접 병의원을 관리하는 유통구조의 혁신과 고객자산을 확보해 유통네트웍을 강화시켜 나가는데 있다.
대한뉴팜 배건우 대표는 "2011년부터 기초체질과 사업경쟁력 강화를 기반으로 강소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 제2창업의지를 담아 START-UP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며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결과가 올해부터 사업성과로 가시화돼 재무제표에 반영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핵심사업에 집중하고 수익과 현금흐름중심의 경영으로 사업구조 및 성장의 질이 좋아지고 있으며, 채권회전일 감축, 차입금 감소로 재무구조 또한 빠른 속도로 개선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사측은 향후 전문화, 집중화, 글로벌화에 의한 전략적인 해외 개척을 통해 성장역량과 동시에 제반관리 수준의 글로벌 스탠다드를 달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니치마켓을 타겟으로 한 당사만의 차별화제품(The Only Product) 개발을 위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그 중 몇 개의 제품을 금년 상반기에 히트시켜 성과로 가시화시키고 있다. 또한 병의원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맞춤형 영업을 강화하여 고처방의원 개척을 가속화 시켜 나가고 있다.
한편 상반기에 해외자원개발투자 사업 또한 괄목할만한 진척이 있었다.
작년에 탐사와 개발이 작업이 지연됐던 BNG 계약지역에서 올해 상반기부터 활발한 시추 및 테스트 작업이 진행됐다. 우선, 54유정, 143유정, 806유정에서 작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됐으며, 하반기에 4700미터 깊이의 Deep Well 시추가 마무리되면 BNG계약지역의 매장량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