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 경남의 보건계열(병원, 제약사, 동호회등) 직장동호회로 구성된 2014년 제1회 보건복지부장관배 부산경남보건야구협회장기 아마추어 야구대회의 대망의 우승팀 가려졌다.
주인공은 우승팀 구포성심병원으로, 결승전에서 구포성심병원은 해운대백병원을 15대 14, 한 점차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역전과 재역전이 계속 반복된 결승전에서 해운대백병원은 7회초 정재현 선수가 3점홈런을 터뜨리며 열기를 올렸지만, 구포성심병원이 7회말 강력한 조직력을 앞세워 반격에 나섰고, 박병일 선수가 끝내기 안타를 통해 치열한 접전을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의 개인 상에는 MVP투수상에 삼원약품 석두호 선수(배번 21번), MVP타자상에는 춘해병원 이우정 선수(배번 20번)가 선정됐다.
부산경남보건야구협회 조성호 총무이사는 "이번대회를 계기로 보건복지부 담당 관계자등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내년 대회부터는 보건복지부 관련 공공기관들도 많이 참여해 부산경남의 보건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15년 부산경남보건야구협회 상반기 정기총회는 1월 중순~2월 중순사이에 진행될 예정이다.
2015년 부산경남보건야구협회 가입하고자 하는 보건관련 직종의 야구동호회에서는 조성호 총무이사(좋은삼정병원 기획관리팀 052-220-7525) 또는 http://cafe.daum.net/BMBL 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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