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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현량 刺股懸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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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현량 刺股懸梁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8.03.30 08: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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刺股懸梁

-刺 찌를 자, 찌를 척, 수라 라(나), 비방할 체

-股 넓적다리 고

-懸 달 현

-梁 들보 량

직역을 하면 넓적다리를 찌르고 머리털을 대들보에 매단다는 뜻이다.

이는 현실의 어려움을 참고 열심히 학업에 전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무언가 전력을 다해 일을 하다 보면 시간이 부족할 때가 있다.

늦은 시간까지 일을 하다 보면 졸리기도 한데 이 때 졸음을 참기 위해 허벅지를 찌를 수 있다.

또 머리털을 실로 묶은 다음 천장에 있는 대들보에 묶어서 잠을 물리칠 수도 있을 것이다.

조금 과장된 표현이기는 하지만 현재의 어려움을 분발하여 극복한다는 비유적 표현으로 쓸 수 있는 것이다.

비슷한 조건이라면 다른 사람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한 사람이 유리한 위치에 오를 것은 자명한 이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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