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국감에서 식약청 김정숙 청장은 한약재 기준 규격의 과학화 일환으로 한약재의 생리활성 성분의 분리, 구조확인, 유효성분을 수행하는 동시분석법 개발이 추진된다고 밝혔다.
또 한약재의 분리된 성분을 대상으로 개별 효능을 확인, 한약재별 유효성분 규명연구도 착수한다.
김 청장은 수입한약재 검사체계 보강을 위해 지난 8월부터 민간검사기관이 검사하는 수입한약재의 검체 및 시험성적서의 식약청 제출 의무화를 시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갈근, 대황 등 위변조 우려 수입한약재 24품목에 대해서는 정밀검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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