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 식물은 타고 올라가야 하는 무엇이 있어야 한다.
위로 올라가는 성질 때문이다.
막대기나 섶을 대주어야 식물은 잘 크고 열매도 실하다.
이처럼 ‘손을 주다’는 뜻은 실제로 손을 내미는 것이 아니라 타고 올라갈 수 있도록 필요한 것을 대주는 것을 의미한다.
붙잡고 오를 수 있도록, 사람으로 치면 의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행위라고 할 수 있다.
사람은 다른 누군가의 버팀목이 될 때 책임감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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